아침엔 커피를 마셔야죠. Tudor
제 아내가 코로나 터지기 조금 전에
네스프레소 머신을 사자고 했었지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믹스나 빈을 갈아서 블랙이나 타먹는 사람이라
뭐 그딴 걸 사나, 했지만 뭐 마음대로 하렴. 했었지요.
지금은 나름 여러 맛을 골라 마시는게 제법 즐겁습니다.
보통은 에스프레소가 좋고, 밤에는 디카페인도 좋더군요.
저희는보통 아프리카 쪽의 쓴맛과 볶은향이 강한 걸 좋아했는데
저는 요즘 산미랄까요, 뭔가 다양한 맛이 나는 남미 커피에
흥미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국인의 커피라면
두시의 구원자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뜨겁게도 차갑게도, 종이컵이던 머그던, 평일이나 휴일이나
두시의 식곤증엔 두시의 구원자가 필요하지요 ㅎㅎㅎ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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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버츄오 특유의 크리미한 느낌이 좋더군요.
저는 다른 커피 다 못먹어도 저 믹스는 없으면 못삽니다.
미국 살면서 김치나 쌀보다 더 많이 사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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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찬
2021.05.27 04:46
지금도 한잔 마셨네요. 탐앤탐스 드립..
날마다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한잔.
잡념과 우울증을 잡아주고 각성과 아침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출근후 마호병에 담아서 또 한잔 마시며 차고간 두녀석을 바라보는게 제 행복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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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아침에 커피 없으면 힘듭니다.
그런데 아침에 두개씩 차고 나가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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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연출이라니 한 수 배워갑니다 선생님 ㅎㅎ 색도 다양해서 시계도 안 타는 연출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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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웅이
2021.05.27 17:05
캡슐깔맞춤은또새롭네요커피없으면아침에정말힘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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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하나
2021.05.28 12:58
저도 커피 참 좋아합니다 ㅎㅎ 머신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편의성이 좋더라구요~그리고 저도 시간 지나니 이상하게 산미 많은 커피가 땡깁니다 ㅎㅎ 입맛이 변하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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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ylfc09
2021.05.28 15:32
펩시랑은 또 다른 뭔가 차분한 색감이라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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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츄어도 좋아하고 일반버젼도 좋아라 한답니다~~^^
전 직장인의 영혼의 단짝인 노랑믹스커피를 퇴근전
출출한 17시경 한잔 타먹는걸 가장 좋아라 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