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eojin 1351  공감:6 2013.09.06 20:16

 

에고... 금요일 저녁인데 저처럼 야근하시는 분들.. 계시죠?

금요일 저녁을 회사에서 보내느라 받은 스트레스를 음식사진으로 해소하다가 시계 사진 몇 장 찍어둔 게 있어서 함께 공유하려고요^^

 

 

1a5c38e8fd93ee48136289de3347f09a.jpg

 

저는 어니언링 매니아라서 감자튀김보단 어니언링을 더 좋아한답니다. 날씨가 참 많이 덥던 어느 날 집 근처에서 시원한 하이네켄 생맥이랑 어니언링을 먹을 때의 기쁨!

저런 '진짜' 어니언링은 한국에선 잘 못 본 거 같아요~ 저런 어니언링 쌓아두고 먹던 옛날 생각 나서 패스트푸드점에서 저런 비주얼을 생각하고 어니언링을 시켰더니, 그건 양파인지 뭔지 알 수 없는 무언가더라고요ㅎ

 

 

186be82d88998316e5953e10808c1dc2.jpg

 

와규 등심 샐러드인데 딱 봐도 샐러드라기 보단 그냥 등심 요리인 거 같죠? 맛도 아주 일품이었어요~~ 방사능 때문에 '와규'라는 점이 살짝 찜찜하긴 했지만 맛있게 냠냠^^

 

 

40580dae1dd33477130c9bcd4d9df070.jpg

 

요즘 시덕의 세계에 발을 들인 딸내미를 보시곤 아버지께서 주섬주섬 보여주시던 아버지의 예물시계... 오메가

딱봐도 빈티지스럽지 않나요? ㅎㅎ 보자마자 '내꺼!'라고 외치긴 했지만 아버지의 의미있는 시계라 가끔 빌려 차기로 협의했어요 ㅋ

오버사이즈를 차다보니 이 시계도 전 그다지 어색하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그런데 오메가는 아버지 시계라 그런지 쪼끔 올드해보이는 거 같은 느낌이...

그래도 내 주머니 털어 사서 그런지, 전 오메가 보단 저의 사랑스러운 달님에게 더 마음이 가네요^^

 

 

전 다시 폭풍 업무 해야겠어요........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득템신고] DOXA SUB 300T와의 조우. [17] energy 2023.09.03 1176 12
공지 하와이 와이키키 ft H08 [30] 현승시계 2023.05.22 1355 11
공지 스위스포럼 게시글 이동원칙 안내 [4] 토리노 2015.03.02 1724 0
공지 [스위스포럼 이벤트 공지]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주세요 [5] 토리노 2011.01.31 4324 2
공지 남들과 다른 시계 사진을 찍으려면...^^; [395] Picus_K 2010.12.02 17870 69
공지 [선택과 구매]어떤 시계를 고를것인가? [282] 토리노 2010.01.14 28076 56
Hot 오랜만에 빵뎅이가 들썩거릴만한 신제품 [7] Tic Toc 2024.02.20 4658 2
Hot 나의 50대 첫 시계는... [21] 딸바보아빠 2024.02.09 14873 6
Hot 🎊 스와치 x 블랑팡 Ocean of storms 득템신고! 🎊 [12] 타치코마 2024.01.30 2483 6
Hot [응답하라 2006] 2006.08.31 참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3] Tic Toc 2024.01.27 385 10
682 [Maurice Lacroix] 고대하던... 다이버 득템! [49] file Porsche 2014.02.02 2963 28
681 [Maurice Lacroix] 모리스라크로와 수동크로노 그 두번째 득템기^^(완결-스압주의) [26] file 마마님 2013.12.08 1895 9
680 [Maurice Lacroix] 수동 크로노그래프에 대한 열망 2 : 모리스 라크로와 Valjoux7736 득템기 [41] file 마마님 2013.11.24 1247 8
679 [Maurice Lacroix] 놀고 먹는 일상과 함께 했던 모리스 라크로아ㅋ [27] file seojin 2013.11.26 909 6
» [Maurice Lacroix] 아버지의 오메가, 그리고 딸의 모리스 라크로아 [22] file seojin 2013.09.06 1351 6
677 [Maurice Lacroix] 가을엔 빨간색! 빨간색과 잘 어울리는 페이즈 드 룬이에요^^ [27] file seojin 2013.10.30 702 6
676 [Maurice Lacroix] 수동 크로노그래프에 대한 열망 1 : 서설 [16] file 마마님 2013.11.24 589 6
675 [Maurice Lacroix] 드래곤의 먹방 스토리 part 4 사진대방출 [28] file 드래곤오빠 2013.11.10 577 6
674 [Maurice Lacroix] 달 떴습니다. [19] file alki4 2014.01.17 925 5
673 [Maurice Lacroix] 루까레 모리스라크로아 스캔임다 [48] file 드림와치 2013.03.08 900 5
672 [Maurice Lacroix] 비록 엔트리 이지만...... [73] file 가야르도 2015.02.24 2364 5
671 [Maurice Lacroix] mp6607 입당입니다^^ [12] file alki4 2013.12.14 683 5
670 [Maurice Lacroix] [입당 or 탈당] 폰토스 S 다이버~~^^ [14] file Claudio Kim 2014.12.28 882 5
669 [Maurice Lacroix] 수동 크로노의 엉덩이샷 [25] file kipai 2014.05.14 702 5
668 [Maurice Lacroix] 요즘의 대세 청판인 모리스라크로와 아이콘입니다 [18] file 토마스 2021.06.02 841 5
667 [Maurice Lacroix] 피를 나눈 형제 모리스리크로와의 크로노그래프 벨쥬7736과 비너스 188 [3] file doilcho 2015.08.31 661 4
666 [Maurice Lacroix] 새식구 Maurice Lacroix Jour et Nuit :) [29] file Rhymemaker 2013.04.21 822 4
665 [Maurice Lacroix] 처음 인사드립니다! (모리스 라크로와 벨쥬 7736) [21] kipai 2014.04.11 726 4
664 [Maurice Lacroix] 룬레트로그레이드 [9] file 에버프리 2023.02.15 328 4
663 [Maurice Lacroix] 식샤를 합시다 [14] file Porsche 2014.03.12 82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