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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모리스라크로와의

수동 크로노그래프에 푹 빠져 있는 마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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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모리스 라크로와의 수동 크로노그래프

그 두번째 득템기입니다

 

 

득템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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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팅 관광객 의외의 특템> ㅋ ㅋ 

 

 

1부 서설

 

 

 

모리스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시계들을

주로 생산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모던감각의 혁신적인

시계들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매니아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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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모리스라크로와의

역사에 대한 설명이 별로 없어서

먼저 간단히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모리스 라크로와는 쥬리히에 있는

데스코 본 슐츠(Desco Von Schultess)라는

회사의 자회사로 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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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코사는 1889년에 설립된 유서깊은 무역회사라고 합니다

 

1940년대에 들어와 데스코사는

유럽에서 오데마피게, 호이어, 예거 등

유명 명품시계의 수입대행사를 하면서 사세를 확장하게 됩니다

 

 

그러다 1961년에 Tiara라는 시계회사를 인수하면서

워치메이커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이 시계 공장을 통해 데스코는

유명시계브랜드에 시계부품을 납품하다

1975년 자사의 시계브랜드

모리스라크로와를 오픈하게 됩니다

 

역사는 짧지만 스위스 시계브랜드들이 늘 그렇듯이

그 기원은  유서있는  귀족집안 출신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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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설립되어 길지않은 기간이지만,

수백개에 달하는 고만고만한 스위스 브랜드들 중에서

오늘날 모리스는 전세계 3천여개의 매장에서

매년 9만여개의 시계를 생산하는

월드 브랜드로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지금은 고인이된 모리스의 총괄책임자

레네 바우만의 공이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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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네 바우만은 모리스에

월드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가져다준

마스터피스 시리즈를 창안한 사람입니다

 

 

모리스라크로와의 마스터 피스의 시작은

1980년대  벨쥬, 비너스 등

쿼츠파동때 사장된 헤리티지 NOS(New Old Stock) 무브먼트를

대량으로 사재기 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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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헐값으로 사들인 헤리티지 무브먼트들은

레네 바우만의 진두 지휘하에

현대적 감각으로 모드되어

새로운 워치들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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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헤리티지 무브먼트를 사용한

한정판 수동 크로노의 첫번째 시리즈가 발매됩니다

 

 바로 18k 핑크 골드 425점과 플래티늄125점

총550개 한정판으로 발매된

Venus 188 first versio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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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piece Venus 188 first Version Pink Gold>

 

 

그 이전까지 모리스를 대표하는 플래그쉽 모델은 

 les Mecaniques 시리즈 였습니다

 

les Mecaniques 은 불어인데

 영어로 치면 The mechanic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Venus 188 한정판을 출시하면서 부터

 les Mecaniques와 Masterpiece

병용하기 시작하면서

마스터피스 시리즈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야심차게 준비한

헤리티지 무브먼트 한정판 시리즈는

 첫 시작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듣보잡 브랜드에 불과했던

인지도 낮은 모리스인지라 매니아의 열광은

천천히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안가 비너스 188 한정판은

매니아들의 열광과 칭송이 뒤따르는

레어 아이템이 되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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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188 플래티늄 한정판>  

 

 

비너스 한정판은 지금으로서는 흔한 디자인이지만 

당시로서는 매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혁신적인 면이 많았다고 합니다

 

 

 

우선, 40미리 대형 케이스입니다

 

20여년전 40미리 케이스가 주는 느낌은

 지금의 44미리 정도라고 합니다

 

36미리 이하가 주를 이루던 그 당시

40미리는 보기 드문 대형 케이스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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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헤리티지 무브먼트의 부활입니다

역사성있는 수동 크로노그래프의 경이감이 더해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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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엇보다 매니아들을 열광케한 것은

바로 아름답게 치장한 수동 크로노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는 씨스루 크리스탈의  뒷태였습나다

 

당시로서는 씨스루 크리스탈 백글라스가

 흔하지않던 시절이었으니까요 ㅎㅎ

 

 

결국 매니아들의 수요는 급증하였으나, 이미 한정판은 완판된 상태였습니다

 

 

그 결과 완판된지 얼마지나지 않아

한 경매에서는 중고 비너스 한정판이 출시가의 최고 3배(약2만불)에 달하는

엄청난 가격으로 낙찰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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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글에서는 당시 낙찰가가 출시가의 4배에 달했다고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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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라크로와는  비너스 188 한정판의 성공에 힘입어

 그 이후 4개의 한정판 시리즈를 더 출시하게 됩니다

 

벨쥬7736, 벨쥬23, 벨쥬72, 비너스175

 

 

특히, 모리스가 벨쥬23이나 벨쥬 72같은

칼럼 휠 방식의 고급 수동 크로노

 한정판 모델들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비너스 188 한정판의 그 열화와 같은 인기도

수그려 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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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joux 72c, 65개 핑크골드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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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joux 23,  220개 핑크골드 한정판>

 

 

하지만 Venus 188 한정판이 모리스라크로와에

기여한 공헌과 의미는 대단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리스는 이와 같이 90년대에

헤리티지 무브먼트를 이용한 한정판 시리즈로

유럽의 시계매니아들에게 혁신적인 워치메이커로서의

명성을 얻게됩니다

 

 

 

그리고 2005년

모리스의 출세작

마스터피스 캘린더 레트로그레이드 모델이

출시되면서 드디어 명실상부한

월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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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 득템하여

오늘 소개해드릴 모델이

바로 모리스라크로와의 역사적 의미가 담긴

 비너스 188 한정판 핑크 골드 모델입니다

 

 

 

2부 득템 및 사용기

 

 

 

모리스의 시계역사에 한 획을 긋는 시계인

비너스 188 한정판은 어느날 운명적으로

제게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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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대면한 모습입니다^^

 

 모리스의 전형적인 클래식 정장시계 답게 생긴 우아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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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미리 케이스의 투카운터 방식의

크로노그래프 시계입니다

 

 

다이알을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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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의 원조 부엉이군요

 

개인적으로 모리스가 다이알에 기울이는 정성은

하이엔드급에 버금간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터피스 시리즈가 그러하듯이,

 

순은으로 제작된 실버다이알에

인덱스 등 모든 장식은 양각하거나

오려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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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 문양의 길로쉐 다이알입니다

 

영구초침과 30분 적산계의 꽃무늬 문양이 인상적입니다

 

 

18k 핑크골드 금통 답게 시침과 분침 그리고 인덱스는

18k로 제작되었습니다만,

 

단조로움을 탈피하고 변화를 주기 위해

영구초침과 크로노초침과 그리고 30분 적산계 초침 등은

블루핸즈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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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워치로서 현재의 유행에도 걸맞는

40미리 케이스입니다

 

19센치에 달하는 두툼한 손목을 가지고 있어

나름 알이큰 시계를 선호합니다만,

두툼한 손목에도

정장시계로서는 40미리가

가장 이상적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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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는 베젤도 밋밋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18k 베젤이라 하더라도 뱀모양의 기하학적 문양은 기본입니다

 

크로노초침의 브레게 장식의 블루핸즈와

검모양의 18k 분침의 가운데 각도가

횡으로 꺽여 있는 것을 보아주세요

 

심지어 금장 인덱스 또한 피라미드 모양으로

입체미를 강조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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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양파용두와

블랙오닉스의 까보슝 장식입니다

 

클래식 정장시계의 기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께는 11.5미리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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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A사의 범용 크로노무브인

7750만되어도 15미리가 기본으로

 상당한 두께를 보여줍니다만,  

 

비너스 188은 크로노그래프로서는

매우 슬림한 사이즈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시계의 아이덴티티는 역시

헤리티지 무브먼트인 비너스 188을 모드한

뒷태에 있다고 할 것입니다

 

 

뒷태는  어떨까요?

 

여보 어서 엉덩이를 보여주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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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루 크리스탈 백으로 보여지는

뒷태의 첫 모습입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벨쥬 7736과는

또 다른 개성있는 뒷태입니다

 

기계식시계의 묘미는 역시 씨스루로 감상하는

수동크로노의 뒷태에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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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밀조밀한 모습이 전통적 방식의 수동 크로노그래프입니다

 

실제로 보면 좌측 7시 방향에 보이는

두개의 금장 휠이 계속 돌아가게 됩니다

 

크로노를 작동시키면 7시방향의 두개의 휠과

가운데 있는 센터휠 이렇게 3개의 휠이

오밀조밀 회전하게 됩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시계 뒷태 성애주의자입니다 ^^ 하악 하악

 

 

기계식 시계의 뒷태를 감상하면서

쾌감과 감동을 느끼며,

 정서함양도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전세계의 범용 무브먼트를

독점 공급하다시피하는

ETA사는  범용 수동크로노 무브먼트를

생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스위스명품 수동 크로노는

르마니아 무브를 사용하는 문워치를 제외하고는

하이엔드급에서나 접할 수 있는

고급 모델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박봉의 월급쟁이인

저의 형편에 하이엔드 수동 크로노는

역시 넘사벽이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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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의 비너스 한정판 수동 크로노는

제가 접근가능한 범위내에서

최적의 선택입니다

 

비록 벨쥬 23이나 72같은 칼럼휠 방식이 아니라서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기계식시계의 묘미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멋진 뒷태입니다

 

 

 

사실 수동 크로노가 이론적으로는 단순합니다

 

오토 크로노에서 로터를 제거하고

수동으로 밥을 주면 수동 크로노가 완성됩니다

 

에타7750에서 로터만 제거하면 끝이라는 애기입니다

 

실제로 제니스에서는 엘프리메로 무브에서

로터를 제거한 수동 크로노 모델이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사용되어 왔던

전통적 방식의 수동 크로노그래프가

심미적 관점에서 훨씬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저의 드림워치라 할 수 있는 랑에의 다토그래프 등이

모두 전통적 방식의 칼럼휠

수동 크로노 그래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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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토그래프가 38미리라는 것을 알고 움찔 ㅠㅠ

 

손목이 두꺼운 저에게 38미리는 고목나무 매미, 개인적으로 40미리가 한계입니다

 

모리스의 또다른 한정판 명작 벨쥬23, 벨쥬 72 칼럼휠

수동 크로노그래프도 모두 38미리 ㅠㅠ

 

개인적으로는 비너스 188이 최적이에요

 

 

하지만 최근에 아만다 니콜레트라는

다소 생소한 스위스 브랜드에서

칼럼휠 방식인 고급 수동 크로노무브먼트인

비너스 175를 모드한 42미리 케이스의 한정판 모델이 출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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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다이알을 스켈레톤하여

무브먼트에 한정판 번호를 표시하는 멋진 방식을 채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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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지도 낮은 브랜드임에도

금통도 아닌 스틸케이스 리테일 가격이 안드레메다 3만1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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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k 핑크 골드 금통 케이스와

아름다운 헤리티지 무브먼트의 조화

 

게다가 흥미있는 역사적 배경과

접근가능한 가격까지

제가 망설임없이 이 친구를 영입하게 된 이유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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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188은 쿼츠파동이

전세계를 흔드어 놓기 전까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던

비너스사의 범용 크로노그래프 무브였습니다

 

모리스 라크로와는 NOS 상태의

이 역사적인 헤리티지 무브먼트를

글리시듀르 벨런스 휠, 니바록스 1등급 메인스프링 등

고급 명품시계에 두루 적용되는 고급사양으로 모드하고,

 

제네바 스트라이프와 펠를라쥐 장식으로 치장하여

칼리버 ML99로 재 탄생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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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 토미의 얼굴위에 가만히 대어 보았습니다

 

말썽꾸러기 토미도 이 친구가 소중한지를 아는지

가만히 포즈를 취해주네요

 

토미 움직이면 안돼 ㄷㄷㄷ

 

 

 

 

 

 

 

(죄송합니다 토미는 인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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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휠 방식이 아닌데도

크로노의 작동감이 부드럽기 그지 없습니다

 

마치 제니스사의 엘프리메로나

프레드릭 피게의 크로노 작동감과 유사한

가벼우면서도 경쾌한 느낌입니다

 

슬림한 케이스에 부드러운 크로노 작동감

비록 헤리티지 무브먼트이지만

생각못한 휼륭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일오차는 하루 6-7초 정도 빠른 상태로

매우 관리가 잘되어 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와 같이 레어한 한정판들은

콜렉터 매니아의 정성스러운 환대와 관리하에

여왕님처럼 지낸다고 하더니

그말이 사실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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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의 벨쥬7736 한정판 영입에 이어

벌써 두번째 올드 워치 영입입니다^^

 

 

끝으로 비너스188과 벨쥬7736 두친구들의 합동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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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친구 모두 만만치 않은 뒷태입니다

 

비너스 188은 오밀조밀 여성스러운 반면에

벨쥬7736은 선이굵은 남성미가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는 그 험난하다는 골수 덕후 

컬렉터의 길을 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된 마당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리스의 한정판 5개 모델을

모두 모아야 하는 건가요

 

 

컬렉터의 길로 들어서는 순간

가산 탕진은 각오해야 한답니다 ㅠㅠ 모아 둔 돈도 별로 없는데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저는 시계가 여자보다 좋은 걸요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휴일 마무리 잘하시고

 

모두들 행복한 시계생활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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