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피타고르 근황 Montblanc
미네르바 피타고르 파일럿 38mm 입니다.
혹독한 더위에 시원한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한여름 잘~나고...
가을맞이 줄질을 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파일럿으로 한껏 분위기를 내 봤는데 막상 착용해 보니 너무 과했나 싶어서...
요새는 그냥 얌전한 깜장 악어로 하고 다니는데 시계 자체가 튀지 않고 얌전해서인지 전 이게 훨씬 낫네요.
Cal.48도 오버홀 한번 해 줬더니 하루 오차 +1~2초로 씽씽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요샌 범용 무브에도 프리스프렁을 달아 줄 정도로 프리스프렁이 대세인 것 같은데...
솔직히 실사용자 입장에서는 스완넥을 포기할 수 없네요. 이쁜게 최고라...^^;
(뭔가 스완넥의 아름다움을 잡아보려 하였으나 접사렌즈도, 실력도 저질이라 잘 안되네요...ㅠㅜ)
갑자기 스위스동에 독립 물결이 거세게 일어서 저도 한번 미네르바를 독립시켜 볼까...하다가... ^^ 죽은자식 고X 만지기라 걍 몽블랑에 올려 봅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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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이 미술학원 보내놨더니 그림그리다 말고 지우개에 저런 짓들을...ㅡ,.ㅡㅋ
미네르바 파일럿은 딱 IWC 마크 느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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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어렸을 때 많이 하던 짓이네요.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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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david1613
2018.09.06 00:08
올 시계 느낌 너무 좋습니다. 잘 보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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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너무 이쁘네요. 사물을 남다르게 보는 시선이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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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적인 우수성은 익히 들어왔습니다만 외향까지 이쁘군요. 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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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2018.09.12 15:43
뒷태도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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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궁전
2019.03.16 22:06
미네르바 시스루백 너무 이쁘네요~ 물론 기능은 프리스프렁이 한수위라해도.. 심미적인 부분까지 고려하면 스완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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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검정 악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작은 싸이즈의 파일럿이라 실물이 참 예쁠 것 같아요. ^^
마지막 지우개들 사진은 무슨 작업하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