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콘스탄트 클래식 Frederique Constant

브레게릭 콘스탄트라고 부르고싶은 제 프콘 클래식입니다. 

22mm러그인지라 40mm케이스가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모델이죠.

브릿지포트와 겹쳐 일단 티쏘를 처분하고, 드레스워치는 이녀석으로 주욱 가려합니다.

젊은학생에게 무슨 프콘이냐 하실수도 있지만, 그래서그런지 더욱 오래갈수 있을듯 합니다.

메탈브레이슬릿은 제나이에 어울리지 않는것같아 가죽줄질을 해주었습니다.

3연브레이슬릿에는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각인이 되어있지만

현재 5연줄에는 딱히 버클쪽 이외에는 별다를건 없습니다.

브릿지포트가 가성비는 좋지만 확연히 프콘 클래식이 마감은 상급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인가요?

역시 길로쉬를 보는 내내 기분이 좋습니다. 프콘은 정말 기본모델이 가장 갑이군요. 메탈위에 반광 흰색 파우더를 뿌려놓은듯한 로만인덱스쪽 다이얼은

태양광에서 제격입니다. 길로쉬또한 태양광에서 좀더 선명하게 보이죠. 

손목이 얇아 38mm를 찰까 했지만, 계속 체중을 늘리는중이라 후엔 작아보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선택한 40mm입니다. 제일 아쉬운부분은 크라운이 넘 단순하다는것 ! 프콘문양이 양각으로 있지만 얇아서 두루뭉실한 느낌.

핸즈가 블랙인걸 블루핸즈로 바꿔볼까도 생각 많이 합니다만, 잘 모르겠습니다. 순정상태 그대로가 마음이 편하네요

어서 지금대로 쭉쭉 브랜드가치가 올라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