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탱크 솔로 메탈 브레이슬릿 따로 주문 ㅠㅠ Cartier

네에...^^ 나중에 브레이슬릿 도착하면 올리려고 했는데, 정보 공유차 참고 하실분들 있을까 싶어 일단 글만 올려봤네요. 두달 정도 후 도착하면 추가샷 올릴게요^^

저두 메쉬밴드 가격대비 대만족 했었는데... 앤이 짝퉁 같아 보인다고 당장 정품 메탈로 바꾸라고 하더군요. 

그나저나 더 더워지기 전에 브레이슬릿 빨리 왔음 좋겠어요 ㅋㅋ

오.. 님은 순정 밴드도 예쁘게 보셨군요. 전 솔직히 그냥 그랬거든요. 까르띠에 다른 라인의 브레이슬릿처럼 좀더 고급스러움을 기대했는데 말이죠.

좀 쓰리지만 근데 대안이 없으니 걍 오더는 했네요. 맞아요... 다른 사람들 같으면 남이사... 하고 무시 할텐데, 앤이 한마디 하니까 엄청 신경쓰이더라구요 ㅎㅎㅎ

여튼 두어 달이 후딱 갔음 좋겠네요. 기다리는 거 지루해요. 흐흐...

칼리브도 디버클이 탱크나 롱드 솔로와 같더군요. 칼리브 자체가 나름 꽤 남성적인 모델인데 왜 디버클은 소심한? 스타일로 채택됐는지 좀 의아스러웠어요.

님 말씀처럼 산토스 100디버클같은 스타일이었다면 한결 더 잘 어울렸을 것같은데 말이죠. 그나저나 칼리브 브레이슬릿은 더 후덜덜이네요.

근데 저도 매장서 보니까 원체 견고하고 무게감 있고 피니싱이 고급스럽게 잘 돼 있어서 비쌀 거 같긴 했어요.

명품 브랜드들 부속품 값이 다들 너무 비싼 거 같아요. 그렇다고 흔하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오더하고도 한참 기다려야 하구ㅠㅠ

글구 깔띠에가 원체 모델 자체의 오리지널리티를 중요시해서 모델간 호환도 어지간해선 잘 안 되는 게 소비자 입장에선 많이 아쉽더군요.

여튼 칼리브드 까르띠에를 소장하고 계시군요. 정말 멋진 시계입니다. 저도 총알만 있다면 들였을 여러모로 참 탐나는 녀석이더군요.

전 애초 스틸 브레이슬릿 모델로 생각해 두었는데 890이나 하더군요ㅠ 그래도 클래식한 듯 스포티해서 어느 차림에나 잘 어울릴 것 같구, 디테일도 멋스럽고 

깔띠에 스틸모델 치고는 거의 드물게 시스루백에다, 전체 마감 피니싱도 훌륭, 최초의 자사모델 탑재 신형이라는 점 등에서

여러모로 향후 희소가치도 있을 것 같아서 고민스럽습니다.(단, 사이즈가 제겐 약간 큰게 걸리더군요) 멋진 시계 소장 부럽습니다^^

헤헤 네에^^ 위 맨 마지막 사진과 같은 느낌이 날 거에요. 애초 메탈 브레이슬릿 모델 사진이거든요. 저두 기다려진답니다 후후...   

불가리 시계는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확언할 순 없지만, 아마 대략 맞을 거 같네요... 불가리 브랜드 자체가 가격이 좀 쎄죠... 시계부분은 어쩌면 까르띠에보다 더...

글구 스쿠바 라인 같은 고가의 라인 같은 경우는 스틸 브레이슬릿 자체도 뭔가 더 고급스럽고 짱짱하게 재작돼 있을 거에요.

까르띠에도 칼리브 드 까르띠에나, 발롱 블루 라인 같은 경우는 메탈 밴드도 다른 라인에 비해 엄청 더 고급스럽고 피니싱 수준부터 다르거든요.

그나저나 불가리나 까르띠에나, IWC나 롤렉스나... 명품 브랜드 부속품 값은 정말 장난이 아닌 듯 싶습니다. 이거 원.... 두번 다시 엄두가 날 거 같지 않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