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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T 워치 소개 Part 1 ETC(기타브랜드)

알라롱 817 2006.10.18 17:52

해외 출장 = 남자의 로망. ㅋㅋㅋ

해외 출장과 여행이 빈번해져 일상적인 일이 되어버린 요즘, 로컬 타임과 임의의 단수 또는 복수의 타임존을 확인할 수 있는 GMT워치의 효용성은 나날히 늘어가고 있습니다. 편리하고 실용적인 GMT 워치도 다양한 표시 방법과 다양한 스타일이 존재합니다. 여기서는 GMT 워치의 하나하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4시간을 표시하는 GMT 핸즈(24시간에 1회전하는 바늘)와 24시간 표시를 가지는 타입
 
가장 많이 찾아 볼 수 있는 GMT 워치의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롤렉스 GMT 마스터 2

 
빨간색의 바늘이 24시간 회전하는 GMT 핸드로, GMT 핸즈와 연결되지 않고 단독으로 동작하는 시침, 좌우로 회전하는 24시간 베젤과 더불어 3곳의 타임존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전 GMT 마스터 1는 시침이 단독으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2곳의 타임존만 확인 가능합니다.
 
진 UTC

 
24시간 표시가 다이얼 속으로 들어간 형태로 2곳의 타임존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랜드 세이코 GMT (아래 사진은 시니스터님의 사진을 도용하였습니다. ^^;;;;)
 

 
진의 UTC와 동일한 타입입니다. GMT 워치로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스타일 중의 하나 입니다.
 
 
디지털로 다른 타임존을 표시하는 타입
 
IWC UTC
 
24시간 디스크로 표시하는 타입

24시간 디스크를 통해 디지털 방식으로 표시하는 타입의 장점은 보다 읽기 편하게 복수의 시간을 파악 할 수 있는 점입니다.

디지털 방식으로 표시하는 타입

위의 율리스 나르당과 같이 9시 방향에 창을 통해 디지탈 방식으로 다른 한곳의 타임존을 표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역시 양쪽의 시간을 읽기 쉽다는것이 장점입니다.

월드타이머

론진 월드타이머

월드타이머라 불리는 이 방식은 이름처럼 세계 각국의 대표 도시명이 다이얼의 외주에 위치하고 시간의 흐름과 함께 밤, 낮이 구분된 24시간 디스크가 회전하여 그 디스크가 가리키고 있는 숫자가 그 도시의 현지 시간이 되는 표시하는 방법입니다. 다이얼이 다소 복잡해지는 단점이 있지만 여러곳의 시간을 계산없이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것이 매력입니다.

파텍 필립 월드타이머

위의 론진과 같은 방식의 파텍 월드타이머입니다. 다이얼 외주의 도시명을 가리키는 화살표가 있어 론진에 비해 좀 더 편안하게 시간을 읽는것이 가능합니다.

랑게 & 죠네 랑게 1 타임존

랑게의 GMT 워치인 랑게 1 타임존은 조금 독특한 월드타이머입니다. 파텍과는 차별화를 두겠다는 의지로 보이기도 합니다. 8시 방향의 푸시버튼을 누르면 24개 도시가 표시된 링과 5시 방향의 서브다이얼이 시침이 함께 1칸, 1시간씩 전진합니다. 서브 다이얼의 시간이 서브 다이얼 5시 방향의 화살표가 가리키는 도시의 시간이 됩니다. 서브 다이얼 8시 방향의 인디케이터는 낮과 밤을 나타냅니다.

안토니오 프레지우소 트렌스월드

지구 남반구에서 바라본 지구 모양의 디스크가 시간에 따라 회전하고 지도가 가르키는 곳을 다이얼 외주의 숫자에 대입해 시간을 읽는 방식입니다. 자신이 알고자 하는곳을 지도상에서 잘 숙지하고 있지 못하면 시각을 읽기가 불가능하고 확실한 기준점이 없기 때문이 시간을 읽기가 약간 애매하다는 난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독특한 시도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샤우어 인디비쥬얼 GMT

월드타이머는 24개 도시의 이름이 빽빽히 들어가 있어 복잡한게 아쉬운데, 샤우어의 모델은 필요한 도시만 골라 먹을 수 있는 편리한점이 있습니다. 최대 5개까지 커스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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