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바젤월드에 출품된 브레게 토빌론 2점 ETC(기타브랜드)

클래식 919 2007.04.30 19:42

브레게가 작년 44mm 더블 토빌론에 이어 올해에도 2점의 토빌론을 출품했답니다.

The La Tradition Tourbillon

두개의 빈티지 브레게 회중 시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손목시계중에 아마 제일 큰 토빌론 케이지를 가지고 있을거라고 하네요...

Fusee 체인을 채용하였으며 16mm 러그에 회중 시계처럼 광활한(?) 돔형 크리스탈을 가지고 있답니다.

바젤 시작 바로 전날 완성이 되었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Tourbillon Messidor

Messidor는 프랑스 혁명기에 잠시 사용된 달력 즉, 혁명력의 10번째 달로서 보리의 달이란 뜻이랍니다.

그리고 브레게가 토빌론 특허를 받은 달이기도 하구요. (그레고리력으로는 1801년 6월 1일)...

이 제품은 사파이어 디스크에 토빌론 게이지를 탑재하여 토빌론이 마치 공중에 떠있는 느낌을 준답니다.

예전의 브레게 스켈레톤 제품들은 그다지 마무리가 좋지 못했었는데, 이 제품은 아주 아주 우수하답니다.

- 로즈 골드 모델

- 와이트 골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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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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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소개(서명)글이 작성되지 않았네요!

클래식

2007.04.30 19:50

대가들에게 부끄럽게 소개글을 제가 괜히 먼저 올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시고 더 설명해야할 내용이 있다면 과감히 첨가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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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2007.04.30 19:51

우오오오오~ 너무 멋진 글입니다~~!!!!!!!!!!!! 클래식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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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우드

2007.04.30 20:04

간만에 보는 정말 멋진 토빌론들이네요.. 특히 첫번째 모델은 정말 환상적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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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4213r

2007.04.30 22:04

육중함이 느껴지는군요~
무브의 움직임도 알려주세요~ 클리식님!!! ㅋㅋㅋ
정말 공중에 떠있는 뚜르비옹을 조만간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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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o

2007.04.30 22:24

체인을 사용하는건 왜?인가여....항상 무언가보면 질문만 하게 됩니다...ㅠㅠ 체인을...어휴 어려버.... 시계 특히 트빌론은 아무리 봐도 시간보기가 어려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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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우드

2007.04.30 22:40

위의 체인은 예전에 클래식님이 랑에 31데이를 설명하시며 소개하셨던 fusee 기구가 아닐까요?
코빌론 케이지가 기존의 것보다 매우 크므로 구동을 위해선 많은 토크가 필요할때고 보통때보다 강한 메인스프링을 써야할테니 아마도 일정한 토크를 유지시키는데 어려움을 느껴 fusee 기구를 쓰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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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2007.04.30 23:54

씨알님 기대 만빵입니다.

웨지우드님 생각이 맞을 것같습니다.
fusse 기구는 옛날 메인스프링 재질이 요즘처럼 좋지 못한던 시절,
태엽이 풀리면 토크가 그에 따라 감소하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토크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만들어진 기구입니다.

요즘도 태엽 재질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태엽이 다 풀릴 때까지 항상 일정한 토크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므로
랑에를 비롯한 몇몇 업체의 일부 모델에 채용되고 있습니다.

씨알님이 AHCI에 올리신 37번째 글에서 좀 더 많은 사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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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07.05.01 12:18

도대체 이런 모델들은 어디에 숨겨놨던 것일까요. 허허허. 클래식님 감솨합니다. TF 클래식 열개 더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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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천사

2007.09.11 21:48

윗부분의 뚜르비옹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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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

2009.01.26 23:28

아 역시.. 브레게 아찔한 아름다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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