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GARI OCTO SOLO TEMPO 입양신고합니다!! Bulgari

일주일의 고민끝에 결국은 들여놓고 말았습니다. ㅋㅋㅋ 압니다! AP RO랑 비교도 안된다는것을... 저도 RO랑 비교했지만... 확실히 두개 모델은 비교대상은 아닌듯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두 모델 다 젠타의 디자인이어서 특히 15400과 많이 비교되는듯합니다만... 감히 AP RO에게 어떻게 비교가 되겠습니까?! 무브 보세요! AP 압승이라고 봅니다. ㅋ

OCTO는 뒷백을 들여다보면... 왜 그냥 솔리드백으로 많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ㅠㅠ 머 어쩌겠습니까!! 이미 옥토는 제 콜렉션 한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왜 마음에도 안드는데 왜 들였냐고 물으신다면 맘에 안들었다면 아마 들이지는 않았을겁니다. 이건 또 먼소리냐구요? 솔직히 말해 시계보다는 브레이슬릿이 정말 너무 이쁩니다. 

구입전 타포회원님들에게 자문을 구했을때도 옥토의 장점이 "위대한 젠타형님 디자인과 불가리 세공기술 이외에 무언가가 더 있냐" 였습니다. 솔직히 먼가가 좀 부족한듯했습니다.

그런데 몇차례가서 손목에 올릴때마다 은근 차르륵 감기는 브레이슬릿이 너무 매력적이더라구요. 그리고 골드부분이 마치 무슨 동물의 등껍질마냥 살짝 들렸다 내려갔다하는게... ^^;;

신기하기도 하고 아~ 이래서 불가리 = 세공 기술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는구나 라고 생각들더군요. 정말이지 브레이슬릿은 먼가 매력이 넘치더라구요. 주객이 전도가 된건지...

브레이슬릿의 매력(게다가 콤비이기에... 제가 콤비 브레이슬릿은 콜렉션에 없거든요 ^^;;)에 시계를 구입을 결정하게 된... ㅋㅋ 아주 이상한 케이스입니다.

그렇다고 옥토라는 시계자체를 무시하는건 아니랍니다. 젠타형님 디자인인데요 어떻게 감히 제가!! 또한, 많은 분들이 얘기하신 리세일 발류에 대한것은...

우선 전 시계든 머든 제손으로 들어오면 썩어서 나가면 나가지 다시 파는 경우는 잘 없네요 ^^; 차도 거의 10년씩 타고 그래서요 ^^;; 그래서 그 걱정은 좀 덜했습니다.

어쨓든!! 한마디로 줄이면... 옥토 솔로템포 득템기였습니다~!! 그리고, 옥토 펌프 주신 여러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사설이지만... 비제로 장신구들도 같이 찬조 출현합니다. ㅋㅋㅋ 와이프님은 장신구만 구입하시더군요 ㅋㅋㅋ 다행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