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소중한 순간들을 맞이하게 되고,
어떤 순간은 기억 속에 선명히 자리잡기도 합니다.
마치 영화 '아비정전'의 1분 처럼요.
그리고 저도 그런 소중한 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첫 아이를 만난 순간.
2015년 2월 24일
03시 21분 42초..
분만실에 들어가기 직전의 초조함이나,
아이를 맞이한 후의 벅찬 가슴,
모든 순간 순간들이 기억에 아로새겨졌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아이..
나의 삶에 또 하나의 이유가 되어준 우리 예쁜 딸에게,
이 포스팅을 바칩니다.
고맙다, 루미야.
사랑한다, 내 딸.
잊지 않을게, 03시 21분 42초..
앞으로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Fin.
덧붙임:
태어난지 5일째.
축하해 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덕분에
루미(Lumie)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LU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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