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연휴 함께한 에어맨입니다. Glycine

안녕하세요. 구정연휴 부산 처가 방문시 함께한 에어맨 입니다.

지난 1년 반동안 계속되는 명절연휴 출근으로 못찾아간터라 이번 연휴는 온전히 처가방문에 사용하였습니다.

3일 여행인데 굳이 갈아낄 시계줄을 하나 더 챙겨가는 절 와이프가 재미있어 하더군요 ㅎㅎ

서로 거리가 좀 되는 와이프 외가와 처가를 모두 방문할 계획이라 차를 가져갔습니다.

가다가 휴게소 들러 맛있는 매콤달콤 꼬깔콘 한 봉지 먹었습니다.

처가집에 도착해서 장모님이 준비해주신 진수성찬을 배경으로 한컷 찍어봤습니다.

다행히 밥은 저랑 와이프 둘만 먹게 되어 용감히(?)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ㅎㅎ

2박3일 일정 중 와이프의 배려로 1박은 처가집에서, 나머지 1박은 근처 호텔에서 묵게되었습니다.

오션뷰는 아니었지만 처음 보는 수영만 요트 경기장이 내려다보여 경치가 좋았습니다.

굳이 줄을 하나 더 챙겨갔으니 한  번 바꿔줘봐야죠 ㅎㅎ

객실 테이블에 놓여있던 웰컴한라봉을 배경으로 줄질 전 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줄을 바꾸고 저녁먹으러 나갈겸 근처에 있는 the bay 101이란 곳으로 놀러갔습니다.

밤이라 좀 흐릿하게 나왔네요. 겉에서 보기엔 커보였는데 막상 한바퀴 둘러보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제 다시 월요일이네요. 연휴동안 늘어진 마음을 가다듬고 얼른 자야겠습니다.

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