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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545  공감:4 2014.08.28 12:21

안녕하세요 꾸찌남입니다.



먼저 팜판님의 글리신 독립운동(?)에 동참하며 또한 게으름에서 벗어나 포스팅을 쓸수 있게 해준 팜판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두달전쯤 자동차 수리때문에 거의 10년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해봤습니다.


이전까진 당일 수리를 해서 차를 항상 타고 다녔는데 이번 수리는 ㅜㅜ




글리신 닝갈루리프(Ningaloo Reef) 과 함께 찍은 몬트리얼 대중교통 왕복권입니다.



IMG_1869.JPG


왕복권입니다.

불어로 가끔(l'occasionnelle)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냥 종이에 프린트 된겁니다. 칩박혀 있는게 아니구요.

물론 정기권은 칩이 박혀 있는 카드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왕복권이라고 해도 꼭 그날 왕복으로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편도 2장이 한장에 들어 있다 보심 됩니다.

편도 한번 사용하고 남은 건 나중에 사용해도 되죠.

사용 기한은 4년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버스표 매트로표 따로 없습니다 이걸로 다 해결되죠.

편도로 목적지에 도착할때까지 편도권 하나로 추가비용없이 목적지까지 갈수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일반 시민들은 비교적 부동산이 비싼 매트로 근처에 살지 않으니 주로 교통이 버스->매트로->버스 로 갈아타며 목적지까지 가는데 한국돈 3000원 정도로 최장으로 한 3시간 거리에 있는 곳까지 갈수 있습니다 몬트리얼 섬이 생각보다 커서 동쪽 끝에서 서쪽끝까지 50키로정도 됩니다.


멀거나 교통편이 불편한 곳은 버스->버스->메트로->버스->버스를 갈아타면서 타고 갈야할수도 있는데 이것 또한 추가비용없이 비용은 똑같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STM이라는 회사에서 버스와 메트로 둘다 영업하기 때문이죠.

STM(Société de transport de Montréal)은 몬트리얼 운송협회정도 되겠네요.


IMG_1871.JPG

뭐라고 적혀 있냐면...

스마트 카드라고 하네요.

그림처럼 아래 사진의 단말기에 갖다 대라고 하네요.

이 카드가 영수증이니 꼭 소지하고 구부리지 말랍니다.

STM의 규정에 따라야한다고 하고

이 카드는 충전이 안되는 일회용이고 환불이 불가능하답니다.


버스에 탔을때 아주 급하게 찍은 단말기 입니다.

IMG_1880.JPG



가는길에 녹색 의류 재활용통이 색깔이 이뻐서 ㅎㅎ

IMG_1873.JPG


버스 정류장입니다.

집에서 10분정도 걸어왔나봅니다.

피자 광고를 보니 먹고 싶어집니다

IMG_1874.JPG


버스 기다리며 한장 더.

이런 각도로 찍으면 무반사 코팅이 없어서 흐려보이는게 좀 아쉽습니다.

IMG_1877.JPG



버스에선 마주보며 타는 죄석에 타서 보는 눈때문에 찍지 못하고 매트로 타고 용기내서 몇장 찍어 봤습니다.


종점에서 출발했는데도 보시다시피 서울 매트로에 비하면 상당히 좁아서 서서 갔습니다. ㅠㅠ

IMG_1881.JPG


IMG_1882.JPG



매트로가 50년 다되가는 퇴물에 고무타이어를 사용하여 진동이 심한편이라 흔들려 잘 찍을수가 없었네요.

IMG_1883.JPG


IMG_1884.JPG



회사 근처 역에 도착했네요.

IMG_1885.JPG




글리신 독립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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