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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이노(Eno)입니다. ^^

 

오늘은 글 제목이 좀 거창하죠? ㅋㅋ
예고한대로 스캔데이에 맞춰 소소한 줄질기를 공개하려 합니다.

 


제 생각에 벨앤로스(Bell & Ross)의 BR 시리즈 시계들도 충분히
파네라이 못지않게 다양한 줄질을 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의 시계라는 판단 하에
이런 다소 뜬금없고 도발적인? 타이틀을 뽑아봤습니다.
파네리스티 회원님들이 보시면 코웃음 치시려나요?! ㅎㅎ

 


전 시계생활 초반부터 줄질을 참 좋아하고 즐겼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지른 스트랩 값만 합해도 1백만원대 시계 하나는 샀을 겁니다.ㅠㅠ
그럼에도 줄질은 항상 부담이 없고 즐겁습니다. 왜냐구요?


독특한 질감이나 소재, 패턴의 스트랩 하나만으로도
마치 새 시계를 산 것 마냥 그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도 내 시계와 좀 더 교감한다는 느낌 때문에
줄질은 이래저래 시계 취미의 한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답니다.
아마 줄질 좋아하시는 많은 회원님들의 마음 역시 저와 비슷하리라 믿습니다.^^

 


그럼 이제 제 벨앤로스용 스트랩들 실사 나갑니다. 


파네라이나 브라이틀링 포럼 회원님들처럼 줄질 하나에도 엄청나게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고 부럽습니다. 모쪼록 숨은 벨앤로스 유저님들께서도
제 이 미천한 포스팅을 기점으로 좀 더 다양하고 과감한 줄질 도전기를 공개해주시고
서로 이런저런 정보도 공유하고 그랬으면 정말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  

 

 

 

1. 제치 러버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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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시계 살 때 끼워진 스트랩입니다. 일전에도 밝혔지만 착용감이 참 좋고
러버(카우축)임에도 제법 고급스럽습니다. 단 개인 취향 상 러버 계열을 별로 안 좋아해서
사자마자 바로 정품 가죽스트랩으로 교체해줬답니다.

 

 

 

2. 정품 소가죽 핸드메이드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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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죽 주제에 22만원이라는 다소 황당한 가격만 빼면 흠잡을 데가 없는
아주 괜츈한 스트랩입니다. 마음 같아선 브라운 계열로 하나 더 장만하고 싶군요.


약간 광택이 돌지만 거의 무광에 가까운, 결이 고운 이태리산 고급 베지터블 소가죽에
스티치나 마감처리가 똑 떨어집니다. 촉감도 좋아서 때론 암소가죽이나 코도반
가죽이 아닐까 착각이 들 정도로 질이 좋습니다.

 

 

3. 정품 벨크로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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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나일론 소재에 벨크로 형태의 스트랩으로써 역시 시계사면 기본 구성품으로
딸려오는 녀석입니다. 올 블랙이라서 시크한 점이 좋긴 하나,
블랙 & 그레이 나토 스트랩처럼 스트라이프 패턴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뻔 했습니다. 

 


나토나 분트 계열도 마찬가지고 이런 찍찍이 벨크로 스트랩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특유의 웨어러블한 착용감이겠지요.
러버스트랩도 그렇고 이 스트랩 역시, 봄-여름용으로 더 적합해 보입니다.
아니면, 찍찍이 방식이라 길이 조정이 자유롭고 여유가 있기 때문에 
겨울철 두툼한 점퍼나 카디컨 위에도 매치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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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벨크로 스트랩 자체가 일반스트랩보다 좀 더 밀리터리한 느낌을 주는건 사실입니다.
시계 자체가 한결 터프해 보이고 뭔가 프로페셔널한 툴워치로 보이게끔 하죠.
개인적으로 나토나 줄루 등 나일론이나 캔버스 소재의 스트랩을 좋아하는 저로선
추가 구성품으로 딸려 오는 이 스트랩 역시 맘에 듭니다. ^^

 

 

 

4. 크로코 패턴 소가죽 사제 스트랩(화이트)

 


앞서도 언급했듯 벨앤로스의 정품 OEM 스트랩은 좀 많이 비쌉니다.
소가죽은 기본 20만원대이고, BR 헤리티지 라인의 LV스트랩 같은 경우는 30만원대,
엘리게이터 가죽은 70만원대로 대략 알고 있습니다.


이조차도 여느 명품 브랜드들처럼 여유 있게 들여와서 매장 내에
다양하게 구비, 전시해놓고 판매하는 형편이 아니기 때문에
맘에 쏙 드는 정품 스트랩 구하기도 사실상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또한 벨앤로스는 스트랩 형태 자체가 여느 브랜드와 달리 좀 특이해서
비슷한 느낌의 사제 스트랩을 아직 국내선 구하기가 요원하지요.
세계적 수준의 국내 제작자분들께선 파네라이만 편애하시고 BR스타일은 안 만드시네요.ㅠㅠ

누가 좀 만들어 주세요. 당장 구입할 의사 있습니다. ㅋㅋ


 

하지만 외국에는 아주 쓸만한 BR스타일 사제 스트랩 판매하는 사이트가 꽤 돼더군요.
참고로 이와 같은 정보는 국내 포럼에는 정보가 거의 전무한지라,
주로 벨앤로스 공식 포럼(http://forum.bellross.com/) 및
일반 포럼(http://www.br-avo.com/forum/http://www.watchuseek.com/)에서
주로 얻은 것입니다.

 

 

**** &&& *****


그 중에서도 국내 벨앤로스 유저들께도 적극! 대박! 강추! 하고 싶은
사제 스트랩 판매 사이트 '3곳'을 선정해 봤습니다.


그중 하나는, 일전에 브라이틀링 포럼에서 <단구> 님께서도 자세히 소개해주신
스톤 크릭(http://www.stonecreekstraps.com/)이란 곳입니다. (아래 사진은 레드 엘리 BR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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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엔 파네라이 스타일 스트랩 판매하는 사이트로 이름을 알리다,
점점 수요가 늘자 벨앤로스 스타일의 스트랩도 판매하기 시작한 거 같은데요.
저두 호기심에 이 사이트의 갤러리란 카테고리를 들어가 보았더니
제법 다양하고 맘에 드는 스트랩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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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당장 지르고 싶게 생겼군요. 사진상으로만 봐서 판단하긴 이르지만 그래도 뭔가
잘 만든 티가 납니다. 가격대도 악어가 아닌 이상 비교적 착해서 맘에 들구요.

 

 

**** && ****


그 다음 소개할 사이트는 파네라이 스트랩으로 꽤 유명한 ‘Rob Montana'(롭 몬타나)의
수제작 밴드를 구매할 수 있는 곳(www.thestrapsmith.com/) 입니다.


이곳에서도 BR 스타일 밴드를 커스텀해서 판매하는 데요.
앞선 스톤 크릭과는 달리 좀 더 개성 강하고 독특한 느낌의 밴드가 많이 있는 곳입니다.
몇몇 밴드들 중 유난히 제 눈길을 끈 녀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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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정말 근사하죠? 이 사진 보고 완전 홀딱 반해서 당장 사고 싶었습니다.
밴드 러그 부분에 벨앤로스 로고 B&R을 PVD코팅된 스틸 뱃지 형태로
박아 넣은 센스에 그저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밴드 자체의 퀄리티도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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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녀석은 더 특이합니다. ㅋㅋ
버클 고리 옆부분에 추가 고리를 달아서 역시나 B&R 로고를
샌드 블레스트 스틸 가공된 장식용 메달? 같은 걸 달아놓았네요.
뭔가 귀엽고도 센스 있는 스트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밖에도 롭 몬타나 제 스트랩은 참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녀석이 많군요.
단 가격대가 다른 곳에 비해 좀 비싼 거 같삼... ㅠㅠ

 

 

 

**** & ****

 

마지막으로 소개할 사이트는 밴드알밴즈 닷컴(http://www.bandrbands.com/)이란 곳입니다.


자자... 벨앤로스 유저분이시라면 이 사이트도 필히 즐겨찾기에 추가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ㅋㅋ


왜냐구요? 이 사이트는 온리 벨앤로스(BR) 스타일의 스트랩만 판매하는 곳으로써, 
그 다양성과 종류에 혀를 내두를 정도이기 때문입니다.(사이즈도 다양하고, 전용 스프링바나 스크루드라이버도 판매함)
여튼 저도 처음에 들어갔다가 깜놀한 사이트!
다양하고 비교적 저렴한 BR 스타일 사제 스트랩을 구할 수 있는 일종의 ‘성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페이팔(Paypal) 적용과 회원가입 없이도 주문이 가능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입시 shipping price 할인 및 무료 혜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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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제뉴인 가오리 가죽이고, 오른쪽은 가죽 표면이 오일리한 느낌의 소가죽 소재인데 색상이나 스티치 박음이 맘에 듭니다.

 


제가 이 사이트를 알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시계 살 즈음 마침 한 회원님 통해 구입한 사제 밴드를 살펴보니,
뒷면에 불도장으로 이 사이트 명이 적혀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글링 해서 확인해 보니... 두둥...
제가 원하던 다양한 종류의 스트랩들이 비교적 착한 가격에 잔뜩 올라와 있더군요.


특히 이곳에서 판매하는 Exotic 레더 계열인 가오리 가죽과 상어가죽 스트랩,
또한 몇몇 BR 전용 나토 스트랩, 크레이지 호스, 아모 같은 빈티지한 느낌의 스트랩 등이
정말 사진만 봐도 뽐뿌 돋게 만들더군요. 앞으로 이곳도 종종 애용할 거 같슴돠. ^^

 

 

그리고... 바로 아래 사진의 녀석이 며칠 전 한 회원님을 통해 업어온
밴드알밴즈 닷컴 제작의 BR 스트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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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화이트 색상에 크로커다일 패턴이 들어간 탑그레인 소가죽 소재의 밴드지요.
실제 이와 비슷한 느낌의 정품 OEM스트랩이 벨앤로스에서도 판매 중입니다.
(주로 화이트 세라믹 소재의 BR01이나 BR-S시리즈 중에 화이트 스트랩이 쓰임)
근데 가격차이가 거의 5배 가까이나 되지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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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아주 깔끔하고 멋스럽습니다.
겉 패턴도 괜찮고 마감처리도 가격대비 괜찮습니다. 단, 기리메라고 하죠?
옆단의 처리가 살짝 미흡하달까? 러프한 느낌도 없질 않지만 큰 문제는 없구요.
통가죽을 잘라 만든 풀업 스트랩은 아니구요... 뒷면은 폭신폭신한
살짝 인조가죽이나 레자 느낌도 나는 걸로 덧대 있습니다.
색상이 튀기 때문에 봄에서 여름용으로 사용하면 아주 그만일 가죽 스트랩 같습니다.

 

 

 

5. 크로코 패턴 소가죽 사제 스트랩(옐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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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화이트 사제 스트랩과 함께 득템한 밴드알밴즈의 스트랩입니다.
밝고 선명한 옐로우라서 실제로 보면 아주 예쁘장하답니다.
제 BR에 착용해 주고 나니 아주 그만으로 잘 어울립니다. 뭔가 뿌듯^^
최근 산 가죽스트랩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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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완벽한 매칭입니다. 귀요미 스트랩 인정!!!
솔직히 맘 같아선 이런 컬러풀한 색상의 엘리게이터 스트랩을 채워주고 싶지만,
원체 가격이 후덜덜한 지라... 일단은 소가죽 소재로 만족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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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랭이줄로는 찍어둔 사진이 좀 다양하게 있군요.
아무래도 넘 맘에 들다보니 요 며칠 계속 이 녀석만 착용해줬네요. ^^

 

 


6. 플루코(Fluco) 에르메스 스타일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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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저머니를 고수하는 전통있는 밴드제작 브랜드 플루코의 스트랩입니다.
이 녀석은 색감이 보자마자 너무 맘에 들어서 고양이네서 바로 주문한 녀석입니다.


러그-버클 24미리 일자형태의 파네라이 스타일 스트랩으로써,
블루톤의 색상도 넘 예쁘지만(흔치 않은 블루임, 튀지도 않고 은은하면서 깊이가 있음)
가죽 겉 패턴이 독특합니다. 오돌도돌하면서도 결이 곱달까요?
이름 그대로, 에르메스 켈리백 같은 데에 쓰이는 가죽과 거의 동일한 공법으로 완성된
가죽이랍니다. 그래서 상당히 촉감이 고급스럽고 여튼 전체적으로 맘에 듭니다.
단 부분적인 마감처리가 살짝 거친감이 없질 않습니다. 하지만 두께에 비해서
따로 길들일 필요 없이 유연하고 외피는 뭔가 스크레치에도 강할 거 같아서 믿음직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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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삘로다 찍어보고 ㅋㅋ

 


여튼, 일전에도 언급한바 있듯, 벨앤로스에는 벨앤로스 특유의 스트랩이 ‘갑’이긴 합니다.
하지만 러그-버클 24미리이고 줄질도 쉽기 때문에
일반 일자형태의 스트랩으로 줄질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회원님들이 보시기엔 어떤지요? 일반 파네라이용 스트랩은 별로 안 어울리나요? ㅋ
그냥 나쁘지 않지 않나요?! 제 눈엔 이쪽도 괜찮아 보입니다.
담엔 절봉이 님 스타일?의 꽃무늬 패턴이 들어간 파네 스트랩도 노려볼 생각입니다.^^
혹시 이 글 보시구 꽃무늬 패턴 24미리 스트랩 분양해 주실 분?.... 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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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블랙 & 그레이 일반 나토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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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시계 삘로 찍어 봤슴돠. ㅋㅋ

 


고양이네서 구입한 녀석입니다. 롤렉스 서브마리너나 브라이틀링 같은 스포츠워치 모델들에
가장 애용되는 무난하면서도 파퓰러한 나토 중 하나지요. 저두 일전에 스타인하트에
착용해 준 적 있는데, 색이나 두께, 착용시 그윽한 분위기 등이 맘에 들어서
똑같은 녀석으로 24미리 또 주문해 착용해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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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앤로스 타입의 나토는 아니지만, 일반 나토 역시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파일럿 계열 워치들은 역시, 브랜드나 디자인 가릴 것 없이
나토 계열이 어지간해선 다 매칭율이 좋은 것 같습니다. ^^ 

 

 

 

8. 아미그린(국방색) 헤비 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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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자체가 밀리터리 컨셉도 강한 시계이기 때문에 나름 깔맞춤 한답시고
국방색 계열 스트랩도 주문해 봤습니다. 일반 나토보다 두께가 두껍고
톡톡한 질감이어서 착용시 한층 견고한 느낌도 나고 터프해 보입니다.

국방색 줄루 밴드 하나로도 남자의 시계임을 발악을 하듯 증명해 보이는 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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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저먼 스트라이프 나토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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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마스코에 착용했을 때 하도 주변에서 시계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 기억도 되살릴 겸 주문한 나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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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토 줄질이 포럼 내에서 완전 대세이죠?


아무래도 착용의 용이성과 그날그날의 기분이나 옷차림에 따라 확실한 패션 포인트를
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가죽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 덕분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아이템인 거 같습니다. 


이미 이곳 스위스 포럼 내 공지로도 올라가 있는 상더맨 님의 글을 보면
더욱 다양한 스트라이프 패턴 나토밴드들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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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 수많은 스트라이프 패턴 나토 중,
독일과 프랑스 국기를 형상화한 나토가 젤 예쁜 거 같더라구요.
그냥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이 녀석들이 검판 다이얼 시계와
매칭율이 제일 뚜렷하게 좋아보였어요.
단, 프랑스 나토는 24미리가 찾기 어려워서 포기.


여튼 BR과도 제법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되네요.
이건 뭐 다 예쁘데?!ㅎ 좀 찔리지만 그래도 만족하는 걸 어쩝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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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상... 소박한 줄질기를 마칠까 합니다.
위에 스트랩들 중 회원님들께서는 어떤 녀석이 제일 예쁘게 보이나요? ^^


여튼, 아직 많지 않은 스트랩이지만 이런 저런 줄질을 시도해본 결과,
벨앤로스 BR시리즈도 굉장히 줄질이 잘 받는 시계라는 결론에 이르렀답니다.


파네라이의 절대적인 아성에까지는 미칠 수 없겠지만, 
국내 벨앤로스 유저분들께서도 기왕이면 다양한 줄질을
과감하게 시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BR 유저분들, 파이팅!!! ^^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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