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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GP의 알아두면 좋을 시계 상식", 그 세번째 시간입니다!

 

IMG_1546.jpg 

 

<세번째 시간 - 1일 0시 10분>

 

 

I. 들어가며



첫번째와 두번째 시간에는 각각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타키미터(Tachymeter)’

뇌우로부터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텔레미터(Telemeter)’ 기능에 대해 알아 봤었습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기능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속도 공식으로부터 파생된 기능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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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요, 이거>

 

그런데 오늘 살펴볼 기능은 속도 공식과는 전혀 관계 없는, 조금은 독특한 기능인

펄소미터(Pulsometer)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II. 펄소미터(Pulsometer)의 뜻

 

펄소미터의 어원을 분석해 보자면,

Pulso(펄스, 맥박)  + meter(측정하다) 의 합성어로서 맥박을 측정하다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고, 펄소미터는 펄시미터(Pulsimeter)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전적 의미 역시 an instrument for measuring the strength and rate of the pulse ” ,

맥박의 세기나 맥박률을 측정하는 장비라고 하여 대동소이한 의미를 가지며,

이 때 '맥박'이란 '심장의 박동에 의해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이 동맥의 벽에 닿아 생기는 주기적인 파동'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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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소미터 기능을 갖고 있는 시계들>

 

 

III. 펄소미터의 사용법



펄소미터의 원리를 설명 드리기에 앞서 우선 사용법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펄소미터의 사용법은 타키미터나 텔레미터의 사용법과 거의 비슷합니다.

 

① 첫 맥박이 뛸 때 크로노그래프 스타트 버튼을 누른다.

 

② 맥박이 30번 뛰는 순간 크로노그래프 스탑 버튼을 누른다.

 

③ 정지된 크로노그래프 초침이 가리키는 곳의 펄소미터 눈금이 바로 분당 맥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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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 이 때 분당 맥박수는 50번!>

 

참 간단하죠?

 

그럼, 펄소미터가 어떤 원리를 사용한 것인지,

그리고 분당 맥박수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IV. 펄소미터의 원리



 1. 기본편 

 

● 일반적인 펄소미터의 기준

 

①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있어야 함

② 측정 맥박수는 30회를 기준으로 함

③ 맥박수의 단위는 bpm(beats per minute)

 

펄소미터라는 것은 간단히 말하면 '분당 맥박수'를 알기 위한 기능입니다.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맥박이란 개념이 심장이 뛸 때 느껴지는 파동을 의미하기 때문에

맥박수심박수를 동일하게 봐도 무방합니다.

 

그럼, 펄소미터에 어떤 공식이 적용되는지 한 번 알아 볼까요?

 

우선, 맥박이 A번 뛰는데 걸린 시간을 B초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맥박은 1초에 A/B 번 씩 뛰는 것이고, 1분은 60초이므로, 분당 맥박수는 ‘60 x A/B ’ 가 되죠.

 

<분당 맥박수 = 60 x 기준맥박수 ÷ 기준 맥박수 측정 시간>

 

이 때, 일반적인 펄소미터의 경우 기준 맥박수, ,  A30 회라고 했으므로,

 

<분당 맥박수 = 60 x 30회 ÷ 기준 맥박수(30회) 측정 시간>이 됩니다.

 

그리고 <기준 맥박수(30회) 측정 시간 x 분당 맥박수> = 1800 로 일정한 값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에 따라 펄소미터의 눈금을 살펴 보면 [걸린 시간 : 분당 맥박수]다음과 같습니다.

 

9– 200 bpm

10– 180 bpm

12– 150 bpm

15– 120 bpm

18– 100 bpm

20– 90 bpm

30– 60 bpm

40– 45 bpm

45– 40 bpm

(60– 30 b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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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펄소미터의 눈금>

 

말씀드린대로 두 값을 곱하면 1800 이라는 일정한 숫자가 나오게 되죠?

 

펄소미터 역시 기준 맥박수를 측정하는데 걸리는 시간에 대응하는 분당 맥박수를 베젤이나 다이얼에

미리 적어 놓음으로써 별도의 계산 없이도 바로바로 분당 맥박수를 알 수 있게 해놓은 기능에 불과하고,

타키미터의 경우와 같이 측정 시간이 짧을수록 분당 맥박수가 높아지면서 측정 오차가 커지는

반비례 관계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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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소미터 눈금의 범위>

 

위 사진을 보면 펄소미터의 눈금이 다이얼 전체가 아닌 40 bpm ~ 200 bpm <9초 ~ 45초> 범위에만

표시된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일반적인 사람의 분당 맥박수는 60 bpm ~ 100 bpm 정도이고,

운동 등을 통해 맥박이 빨리 뛸 경우에도 150 정도까지 밖에 안올라간다고 하니,

40 bpm 이하의 범위나 200 bpm 이상의 범위는 굳이 적어 넣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40 bpm 이하의 값이 나올 경우에는 60초를 30 bpm으로 보고, 30 bpm 까지 측정 가능합니다)

 

 

 2. 응용편 



기본편에서 일반적인 펄소미터의 기준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 일반적인 펄소미터의 기준

 

①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있어야 함

② 측정 맥박수는 30회를 기준으로 함

③ 맥박수의 단위는 bpm(beats per minute)

 

그런데, 가끔씩 다른 숫자가 적힌 펄소미터 눈금들이 눈에 띄는데,

이는 일반적인 기준에서 아주 약간의 변형을 가한 것에 불과합니다.

 

● 유형1 (②의 변경)

 

응용편 첫번째 경우는 아래 사진의 모델과 같은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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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다를까요?>

 

바로 측정 기준 맥박수가 30회가 아니라 15회인 펄소미터 눈금을 가진 시계입니다.

 

이 모델의 측정 기준 맥박수는 다이얼에 적힌대로 15회이기 때문에,

분당 맥박수 공식인 < 분당 맥박수 =  60 x 기준 맥박수 / 기준 맥박수 측정 시간 >기준 맥박수를 대입하면,

<분당 맥박수 = 60 x 15 ÷ 기준 맥박수(15회) 측정 시간> 이라는 공식이 나옵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측정 시간과 베젤에 적힌 분당 맥박수를 곱하면 900 이라는 값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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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어렵죠?>

 

다음 사진은 호이어社에서 나온 초기의 펄소미터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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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어社 초기의 펄소미터 회중 시계>

 

60초가 아니라 30초까지만 측정 가능한 크로노그래프 시계이고,

바깥쪽 원은 측정 기준 박동수가 10번인 펄소미터,

안쪽 원은 측정 기준 박동수가 5번인 호흡수 측정 기능 눈금이 새겨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호흡수 측정 기능도 원리는 펄소미터와 동일합니다)

 

이 때도 마찬가지로 위 공식에 대입해 보면,

바깥쪽 원은 <측정 시간 x 분당 맥박수 = 600>,

안쪽 원은 <측정 시간 x 분당 호흡수 = 300>이라는 공식이 성립함을 알 수 있겠죠. ^-^

 

그런데정 기준 맥박수가 10, 15번인 모델들은 펄소미터 초기에 주로 찾아볼 수 있고,

현재는 측정 기준 맥박수가 30번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의 의학적 지식의 부족으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측정 횟수가 증가할수록 평균 분당 맥박수의 오차가 줄어들기 때문에,

초기의 측정 기준보다 늘어난 30번을 기준으로 해서 분당 맥박수를 측정하게 된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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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이라니깐요..>

 

● 유형2 (①의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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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의 펄소미터 시계>

 

위 사진은 스와치에서 나온 펄소미터 시계입니다.

뭔가 허전해 보이죠?

 

, 그렇습니다.

크로노그래프가 없습니다.

 

그런데 다이얼에는 펄소미터 눈금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없는 시계의 경우는 어떻게 펄소미터 기능을 사용하는 것일까요?

 

사실, 크로노그래프 기능의 핵심은

 

① 초단위 뿐 아니라, 분 적산계, 시간 적산계를 통해서 긴 시간의 측정이 가능함

② 리셋(reset) 기능으로 인해 0초 위치부터 측정을 시작할 수 있어서 측정 시간 확인이 용이함

 

이렇게 두 가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펄소미터 기능은 초 적산계만 사용할 뿐 분이나 시간 적산계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①은 의미가 없게 되고,

②의 경우는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 편의상 필요한 것일 뿐이므로,

조금 불편하더라도 측정 시작 시각과 종료 시각을 기억해서 측정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없는 경우는 맥박이 30번 뛰는 시간을 기억해 뒀다가 해당 시간의 눈금에

해당하는 펄소미터 눈금을 읽는 방법으로 분당 맥박수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는, 타키미터나 텔레미터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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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적산계와 시간 적산계를 과감히 없앤 Sinn의 타키미터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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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그래프 기능이 없는 루미녹스의 타키미터 시계>

 

 

 V. 펄소미터의 활용



위에서는 펄소미터의 사용법과 원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분당 맥박수는 왜 측정하는 것이고, 어떻게 활용되는 것일까요?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의학전문가가 아니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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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하냐?>

 

하지만 분명한 것은, 펄소미터가 의사나 간호사 등의 의료전문인들을 위한 기능이었다는 것이고,

이는 분당 맥박수 측정이 의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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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는,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뱀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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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클레피오스의 뱀지팡이가 그려진 다이얼을 가진 펄소미터 기능의 시계들>

 

 

이하에서는 분당 맥박수(또는 심박수)의 활용과 관련해서 제 나름대로 생각한 것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의학적 내용과 관련해서는 제 추측이 많이 들어가 있는 만큼 부정확한 내용일 수도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을 알고 계신 분들은 댓글 달아 주시면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주저 없이 바로잡아 주시길. ^-^;

 

우선, 분당 맥박수란 어떤 개념인지부터 알아야 이야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이나 저혈압은 매우 위험하다고 인식되고 있으며, 그 구분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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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과 저혈압의 구분 기준>

 

그렇다면 혈압을 높이거나 낮추는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다른 요인들도 있겠지만, 크게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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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심장>

 

① 심장에서 한 번에 내뿜는 혈액의 양 많을수록 혈압이 높아짐

② 혈관의 두께 및 지름 좁을수록 혈압이 높아짐

③ 심장이 얼마나 자주 혈액을 밀어내는지 여부 잦을수록 혈압이 높아짐

 

그리고 위 ③의 내용에 해당되는 것이 바로 분당 맥박수(심박수) 입니다.

, 맥박수가 지나치게 높으면 고혈압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맥박수가 지나치게 낮으면 저혈압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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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박수 재기>

 

아래는, 연령별 정상 분당 맥박수와 운동 시 목표 맥박수 계산법 자료입니다.

참고하셔서 건강 유지하시길~ (출처는 인터넷 검색입니다 ^-^;;)

 

※ 연령별 정상 분당 맥박수

 

- 신생아: 120~140/ (평균 120/)

-   : 85~130/ (평균110/)

- 학령기: 75~110/(평균100/)

-   : 60~100/(평균80/)

-   : 60~100/(평균 80/)

 

※ 운동 시 목표 심박수 계산법

 

  ㆍ최대 심박수 = 220 - 자신의 나이

 

  ㆍ운동시 목표 심박수 = (최대 심박수 - 안정시 심박수) x 운동강도 + 안정시 심박수

     ex) 안정시 분당 심박수 90인 30세인 사람이 최대 심박수의 50% 정도를 목표로 운동할 경우,

          최대 심박수 : 220-30=190

          운동시 목표 심박수 : (190-90) x 0.5 + 9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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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편하게도, 센서를 사용해서 심박수를 측정하는 요런 것들도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분당 맥박수 측정은 평상시 건강 상태를 체크하거나 운동 수위를 조절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특정 상황에서의 신체 상태를 긴급히 파악하기 위한 용도로 활용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다이버 워치들 중에서도 펄소미터 기능이 들어간 시계들이 종종 눈에 띄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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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소미터 기능이 있는 다이버 워치들>

 

 

 VI. 나가면서

 

맥박수에 관한 재미있는 조사 결과가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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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의 분당 맥박수 : 500회 이상 - 평균수명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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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거북의 분당 맥박수 : 6~8회 - 평균수명 200년>

 

맥박수(심장박동수)와 수명 간의 상관 관계가 보이시나요?

 

분당 맥박수가 높을수록 심장이 빨리 뛴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장기적으로는 부담이 되어 수명이 단축되고,

분당 맥박수가 낮을수록 심장이 느리게 뛴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장기적으로는 부담이 적어져서 수명이 늘어납니다.

 

이에 관해서, 평소 심장 박동이 느린 사람은 빨리 뛰는 사람에 비해 장수한다는 연구결과들도 나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맥박수와 수명과의 상관 관계.

어디서 많이 보신 것 같지 않나요?

 

, 그렇습니다.

바로 시계의 진동수와 수명(혹은 오버홀 시기)와 똑같은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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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의 진동수와 수명의 상관 관계>

 

시계도 저진동일수록 부품의 마모가 줄어들어 수명이 오래 가고,

고진동일수록 부품 마모가 빨리 진행되어 수명이 짧아지는 것과 일맥상통 합니다. 

 

사람의 맥박수는 bpm(beats per minute)이라는 단위를 사용하고,

시계의 진동수는 bph(beats per hour)라는 단위를 사용한다는 것도 재밌는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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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저진동 무브먼트인 Unitas - 18,800 b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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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고진동 무브먼트인 El primero - 36,000 bph> 

 

언뜻 봤을 때는 전혀 관련이 없을 것만 같은 펄소미터(Pulsometer) 기능과 시계.

 

하지만 그 의미를 알고 나면,

째깍거리는 심장 박동을 지닌 기계식 시계에 이렇게 잘 어울리는 기능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됩니다.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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