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고 보면 모두 스위스 단체샷

안녕하세요 스위스포럼 선배님들 회원님들^^

이제그만입니다

어디서 봤더라.. 따지고 보면 모두 스위스 by 토리노님

제 시계는 전부 해당되는 무척 공감 가는 말씀이셨습니다 ㅎㅎㅎㅎ

제 실력엔 이 이상 뽑아낼 수 없는, 제 시계들 각각의 독사진이

타포 활동 하면서 어느덧 이제 한 장씩은 나온 듯하여 모아모아 사용 소감 곁들여 올려봅니다

1. 롤렉스 서브마리너 14060M

은-근히 오래오래 예쁜 시계

단점 : 만듦새의 호불호 (저는 좋아요-ㅎㅎ)

2. 파네라이 PAM 510

미모를 떠나, 매력적인 시계 일등. 파네 팸 공통

단점 : 스트랩 비용.  줄질 안 하고 차실 거라구요~?  훗-

3. 까르띠에 산토스100

멋짐 + 의외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계

단점 : 사각 시계의 호불호

4. 불가리 BB42CH

대놓고 예쁜 시계

단점 : 그거슨 개취....

5. 롤렉스 데이토나

남자의 보석 같은 시계

단점 : 시인성.  나는 시계지만 시간은 쉽게 보여줄 수 없다

6. 불가리 BB38CH골드

대놓고 예쁜 시계 (2)

단점 : 이것도 개취...... + 화려한 포인트와 날티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의 연속

4, 6번 공통 : BB 둘 다 흠집에 취약해서(스틸 BB도 많이 약한지는 모르겠으나 둘 다 흠집이 눈에 잘 띄고 흠집 나면 유독 많이 못생겨짐)  

물가에 내놓은 아이 같은 느낌을 종종 받습니다

but 착용 시 새 기분, 뭔가 멋낸 기분만큼은 일등. 그것만으로도 가치 있는 시계

7. 롤렉스 서브마리너 청콤

롤렉스 색조합의 걸작

대표 툴워치를 가지고 둘째 가라면 서러울 화려하고 예쁜 시계로 만들어낸 점이 반한 요소

단점 : 화려한 포인트와 날티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다리ㄱ...  원탑이라면 한번 더 생각해봤을 시계

8. IWC 3717

나무랄 데 없이 잘생긴 시계

단점 : 두께의 호불호, 약한지 흠집이 잘 나지만 베젤 테두리 찍힘만 조심하면 흠집 나도 멋짐 but (테두리 찍힘 생길까봐) 신경이 조금이라도 더 쓰이는 건 사실

9. IWC 3531

나무랄 데 없이 잘생긴 시계 (2).  얼짱으로 이름난 3717보다 한층 더

단점 : 구하기 힘든 희소성 말곤 아직까지 없음

10. 롤렉스 데이트저스트 16234

대번에 오- 롤렉스- 듣는 시계

언젠가 IWC 3531과 더불어 이게 가장 시계다운 시계고 적당한 사이즈 아닐까 생각이 들었던 시계 (잠깐 동안. 큰 시계 차자마자 잊음)

단점 : 노티 시계라는 편견(잘 차면 아닌데ㅠ)

이상입니다-

주말이 끝났네요ㅠ 푹 주무시고 활기찬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