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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루미녹스 3003 시계를 하다 샀습니다.


그전에 등산갈 때 착용하던 3059 시계가 10년 넘게 썼더니 맛도 가고, 지겹기도 해 교체한 것입니다.


네이비씰 신형 모델은 케이스가 크고 두꺼운데다가 인덱스 역시 너무 두꺼운 폰트로 답답해보여 오리지널 네이비씰로 선택했는데 만족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고무 스트랩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나토밴드를 추가 구매했습니다. 고무 스트랩은 손목 측면을 눌러 좀 갑갑한 느낌이 드는데 이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IMG_2827a.jpg


착용샷입니다. 


루미녹스는 야외 활동도 좋지만 역시 극장 안에서 진가를 발휘합죠. 내일 이벤트로 응모한 '내부자들' 볼 때 착용하고 갈까 합니다.


IMG_2835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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