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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바젤이 마치고 관심 있는 모델 중
롤렉스 씨드웰러처럼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운 모델도 있었는가 하면
지금 소개하는 모델처럼 기대 이상의 모델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기록 제조기 "




최근 불가리 옥토 피니시모 라인은
기록 제조기라고 불러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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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옥토 피니시모 뚜르비옹이
무브먼트 1.95mm의 두께로 탄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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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옥토 피니시모 미닛리피터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무브먼트 두께가 3.12mm였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기록 하나를 추가했네요.




"New World Record For Ultra-Thin Watches"




옥토 피니시모 오토매틱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오토매틱 무브먼트 기록을 세웠습니다.
마이크로 로터를 채용하여 2.23mm로 피아제 12P(2.3mm)를 약간 앞질렀네요 ㅎㅎ
(물론 풀로터는 아직도...)
시계 역사에 BVL 138이 새겨지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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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L 138은 36mm의 지름을 가지고 있는데
순간 케이스 지름인 줄 알고 좋아했다 실망했습니다 ㅎㅎ
(저 같은 난민 손목은 36mm로 만들어주면 딱 좋은데)

또한 21,600진동에 파워 리저브가 60시간이나 됩니다.







다른 사진도 한 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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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블래스트된 티타늄 케이스에 브레이슬릿인데
진짜 대박입니다.
실물로 꼭 한 번 보고 싶네요~ 
전 이런 무광 스타일이 좋습니다!


케이스는 40mm이고
시스루백 케이스에 5.15mm의 두께입니다.
방수는 아쉽지만 30m.
다이얼도 티타늄에 핸즈만 PVD 코팅이 됐다고 합니다.




이젠 실착 사진도 보시죠~


10.jpg






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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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jpg



제일 중요한 가격은...
13,000 달러입니다.
뭐 스펙에 비하면 나쁘지...(?) 않네요!






- 페니 드림





< 사진 출처 >
Hodinkee, Horobox, Timetide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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