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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인터넷 사이트 왔다 갔다 하다 튜더가 대전에도 매장이 생긴 걸 알고 

바로 옆 매장인 롤렉스 매장도 볼 겸(솔직히 롤렉스는 제 취향도 아니고 최근이 정이 떨어져서...)

뛰어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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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라 이쁘게 안 나오네요. 그냥 똥 손입니다.)


백화점에 도착 후  실내로 들어가니 화요일 평일 오후인데...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롤렉스 매장에 들어가봤지만 당연히 없습니다. 그냥 없습니다. 아니 원래 없었습니다.


튜더 매장 들어가기 전에 전시된 거 보면서 살짝 실내를 봤는데 다른 손님이 안 보이더라고요.

이상하게 전 이럴 땐 들어가기 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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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엄청 두꺼웠습니다. 500m 방수 빠밤~ 근데 엄청 가볍습니다. 크기에 비해 가벼워서 @,.@;)


전시된 거 보고 있으니 누가 들어가길래 슬쩍 딸아 들어갔습니다.

작은 공간이었지만 시계 수는 상당했습니다.


튜더 시계는 실물을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솔직히 "완전 제 취향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시계도 크지 않고 아담하니 약간은 젊은 느낌도 있고 조금은 알록달록하니

적당히 가벼운 느낌.



20191008_200601.jpg



(이야~ 늘어 납니다. 쭉~쭉~~)


국내 정식으로 판매 되면서 가격이 조금 아쉬워졌지만...

제가 구입한 시계는 올 티타늄 자사 무브 다이버  워치인 걸 가만하면 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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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 워치 버클계에 풀옵션이다!! 없어서 못쓰는 것과 있어도 안 쓰는 차이일 뿐.)


마감은 조금날이 서있는 느낌? 이런 걸 마감이 아쉽다는 건지? 

딱딱 각이 진건 정확한데 손끝으로 느꼈을 때 살짝 날카로운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무광 처리되어서 꽤 거칠게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네요.

베젤, 핸즈, 인덱스, 다이얼, 케이스, 버클까지 무광 무광 합니다. 이거 이거 개인적으로 매력 있네요. 새로운 느낌입니다.


다른 시계들도 자세히 느껴보고 싶었지만 다 포장 돼 있어서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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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볼이 사용되네요. 지금 오랫동안 착용하는 아쿠아테라 버클에도 세라믹볼이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내구성 좋은듯합니다.)


몇 년간 서브마리너 착용해봤지만 시계(시간) 본다라는 느낌은 개인적으로 요 녀석이 더 재밌습니다. 서브마리너 찰 땐 시계 안 보고 휴대폰 봤어요. ㅋㅋ)



20191008_201756.jpg



오랜만에 취향 저격인 물건 만져보네요. 가진 기계식 시계가 참... 무난 무난한 디자인뿐이었는데 꽤나 화려한 녀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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