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질 해 보았습니다. Frederique Constant
프레드릭 콘스탄트 줄 질 해 봤습니다.
사실 문페이즈가 너무 이뻐서 산 시계였는데
실물로 보니 생각보다 안 이뻐서 꽤 오랬동안 안차고 있었네요...
그런던 중 가만히 생각하니 정품 가죽줄이 너무 못생긴 겁니다..
따라서 여러 줄을 사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최종적으로
1. OAS에서 무려 17만원을 주고 산 뷰테로 가죽줄 (패딩 마감 옵션 등을 더했더니 가격이 상당히 오르더군요)
2. OAS에서 4만원 정도를 주고 산 스웨이드 가죽 줄 (회색)
3. 쿠팡에서 3만원을 주고 산 실리콘 가죽 줄
이렇게 세 가지 정도를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6개월 정도를 사용 한 후기를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 뷰테로 가죽줄
정말 이쁘고 가벼워서 깜짝 놀랐어요. 17만원이 비싸서 많이 고민했었는데 제가 노모스 탕겐테를 가지고 있어서 해당 브랜드의 정품 가죽줄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것보다도 퀄리티가 매우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마감등도 좋았는데, 광택, 가죽 질감, 디자인등이 가격 값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었어요.. 스크레치에 강한편이 아니라 손톱으로 세게 눌리거나.. 디버클 끼고 뺄때 좀 주의는 해야합니다.
가죽 회복력이 좋아서 티는 크게 안나는데 자세히보면 자국이 남긴 하더라고요.
2. 스웨이드 가죽줄
회색 다이얼이라 회색이 이쁠줄 알았는데.. 시계와 색상 매치가 생각보다 별로더라고요.
일단 가죽자체는 이쁘지만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드레스 워치잔아요? 두꺼운 가줄줄이 어울리지는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이버워치등에 더 잘 어울릴거 같았서요.
또한 퀵 체인지 스프링바가 가죽줄보다 튀어나와 있지가 않아서 결국 도구가 없으면 뺄수가 없었습니다.
4. 실리콘 가죽 줄
그냥 여름에 편하게 끼려고 산건데 생각보다 시계와 더 잘 어울렸습니다.
탄력있는 제질이라 착용감도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시계살때마다 고무나 실리콘 가죽줄 하나 장만 해놓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제 결론은
1. OAS 뷰테로는 가격 값을 했다 (프레드릭 콘스탄트와 정말 훌륭한 매치가 되더라고요)
2. 의외로 실리콘 줄도 이쁘고 만족감이 매우 높았다
3. 스웨이드는 그냥 s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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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가 가장 나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