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캘린더 레트로그레이드 생존신고합니다 Maurice Lacroix
안녕하세요 타임포럼 여러분 오랜만에 포스팅 해봅니다.
졸업선물로 구입후에 너무 기뻐서 타임포럼에 자랑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8년전 일이네요.
여전히 제 손목을 특별한 날마다 지켜주는 녀석이 든든해서 폰으로 간단하게 사진 찍어봤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선들로 모던함과 클래식함을 조화시킨 앞판과 선버스트 처리된 로터만 부각되는 심플한 디자인의 일관성을 지킨 뒷판 입니다.
폰이던 노트북이던 2~3년이면 트렌드가 바뀌어서 소비 싸이클이 빨라진 세상에서 제 아날로그 감성을 오래도록 지켜주는 점이 참으로 timeless piece 가 아닌가 싶습니다.
타임포럼 회원님들 좋은 하루 되시고 종종 포스팅 하겠습니다.
댓글 4
-
DB9
2020.08.03 12:02
-
tooloo
2020.08.03 16:20
네 저도 크기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마스터라인에 전부 매뉴팩쳐 무브를 넣으려다보니 제한적인 부분들이 분명 있었을 겁니다.
이 모델 또한 핵 기능을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내공이 느껴지는 댓글 감사합니다 ^^
-
홍콩갑부
2020.08.04 00:52
말씀처럼 아날로그 감성은 오랫동안 같이 할 수 있어 좋은듯 하네요~ 앞으로도 오랫동안 같이 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
tooloo
2020.08.04 03:08
이제는 볼때마다 오랜 친구 같이 느껴지네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전체
- 공지
- 추천게시글
- 이벤트
- 스캔데이
- 단체샷
- Ball
- Baume&Mercier
- Bell&Ross
- Bulgari
- Cartier
- Chopard
- Chronoswiss
- Doxa
- Epos
- Fortis
- Frederique Constant
- Girard Perregaux
- Glycine
- Hamilton
- Longines
- Luminox
- Maurice Lacroix
- Mido
- Montblanc
- Oris
- Rado
- Swatch
- Tissot
- Tudor
- Ulysse Nardin
- Zenith
- ETC(기타브랜드)
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모델이군요. 디자인은 정말 예쁜데 크기가 조금 아쉬웠던 모델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니타스 기반에 로터를 다는 방식으로 자사화를 시도하다보니 피할 수 없는 문제였겠지만 베이스부터 설계하는, 조금 더 과감한 방식으로 투자했더라면 현재의 브랜드 포지션을 당시 수준을 이어갈 수 있었을 듯합니다. (뭐 당시로는 정장시계도 흔하게 42mm까지 가곤 했었지만요.)
PS) 혹시 해당 모델 핵 기능을 지원하는지 궁금합니다. 유니타스는 기본적으로 핵기능이 없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