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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프리 522  공감:5 2022.09.05 09:33

 

 

튜더 GMT는 나에게 아직까지 선택의 문제를 내고있다.샀을 때부터 로렉스 GMT 펩시의 대용물이라는 심리적인 장벽이 있었다.세라믹의 블링블링함이 없는데도 빈티지스러운 베젤이 더 낫다고 애써 자위를 했다.

17미리의 내 손목에 왜 이렇게 무겁고 크고 느껴지는 지..보기가 어색하다.내 눈에만 그러겠지..

어제는 책상위에서 브레이슬릿을 빼고 가죽 스트랩으로 한번 줄질해봤다.갤럭시 전자시계에 채웠던 건데 22미리 스트랩인걸 확인하고 기뻤다. 기본 가죽스트랩인 브라운 색의 제치 스트랩은 왠지 딱딱하고 거슬린다.

원래부터 시계의 브레이슬릿을 나는 무겁다고 느끼고 가죽 스트랩이나 러버밴드를 해왔으니 튜더 GMT도 예외가 아닌듯하다.

 

나는 로렉스와 튜더가 좋다.견고한 무브와 과하지 않은 다이얼 위 인덱스나 핸즈의 디자인의 균형감,가장 좋은 것은 크라운이 커서 다루기가 좋고 태엽을 감을 때의 소리나 감촉이 무엇보다도 마음에 든다.

 

사실 요 GMT에 줄질을 한게 색깔이 시계와 어울리지 않는다.그래도 가벼워진 손목에 만족한다.KakaoTalk_20220905_094317887.jpg

 

KakaoTalk_20220905_09090759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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