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hayan 2432 2010.11.04 17:44

ChronoSwiss,

 

 

 

크로노스위스는 기계식 시계 브랜드로서는 아주 젊은 이름입니다.

 

크로노스위스의 창립자인 게르트.R.L 자신도 이렇게 자신의 브랜드가 커지리라곤 상상을 하지 않았을것입니다.

 

 

그의 시계 제작은 AHCI 독립 제작자와 아주 닮아 있습니다.

 

젊은 시절 시계 회사에서 쿼츠 쇼크를 맞이했으며 후에 엔틱 시계의 수복을 전문으로 했으며 스위스 계곡의 소규모 제작소와 함께 그의 첫작품인 계곡의 NOS 사용한 크로노 그래프로 크로노스위스의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앞서 소개했던 AHCI 멤버들과 동일합니다만 주목해볼점은 그가 독일 출신이며 스위스 시계에 접하는것도 스위스의 워치 메이커와 달리 힘든과정이 따랏을것이란 것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쿼츠 쇼크로 스위스의 시계사들이 기계식 시계가 시대가 지나간 유물이라 생각했을때 그는 반드시 기계식 시계라는 물건이 컬렉터들의 요구에 의해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할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가 아직 Mr.Chronograph 불리울 시절인 독립제작자엿을 당시의 작품인 쥬계곡의 제작자들과 만든 크로노그래프로 인해 증명되었습니다.

 

그는 시계의 생각이상의 판매를 계기로 브랜드 크로노스위스를 정식적으로  발표.

 

그후에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문페이스 크로노그래프와 레귤레이터를 완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ChronoSwiss 레귤레이터나 NOS 지금으로선 유명하지만 브랜드 네임에 Chrono Swiss 이름을 가진 독일의 브랜드가 된것입니다.

 

크로노스위스가 젊은 브랜드임에도 빠르게 성장한 이유는 그것이 올바른 기계식 시계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르트.R.L 추구하는 시계는 패션 시계가 아닙니다.

 

제랄드 젠타가 디자인한 스포츠 워치들이나 최근 유행하는 다이버들과 달리 그의 시계는 하나의 기원이 되는 루츠를 가지고 있으며 모습은 오래된 엔틱 시계에서 온것입니다.

 

크로노스위스의 시계에는 새로움을 찻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기계식 시계에서 크로노스위스만큼이나 옛모습에 가까운 시계 역시 찻을수 없습니다.

 

 

크로노스위스의 시계는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기계식 시계의 가장 아름다웟던 시절의 모습에 닮아있습니다.

 

그것은 지금에 와서는 다른 브랜드에선 전혀 찻아볼수 없는 개성입니다.

 

 

크로노스위스는 기본적으로 유럽과 독일에서 알려진 브랜드로 아시아에서는 한국만큼 인기를 끄는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저는 그것이 한국의 유저들이 기계식 시계의 본질을 꽤뚫어보는 모습,

 

디자인과 함께 퀄리티와 만듬새,그리고 사람의 손길이 들어간 물건의 가치를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로노 스위스 게시판에 모인 오너들은 그런 사람들의 집합입니다.

 

한국에서는 평소에는 만나기 힘든 동질의 취미를 가진 분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여러가지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분명 평소에는 만나기 힘들었던 새로운 세계로의 창을 여는 계기가 되실것이라 생각하며 이만 줄입니다.

 

 

 

 

Moderator - Hayan. Kim

11-04 ,20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득템신고] DOXA SUB 300T와의 조우. [17] energy 2023.09.03 1175 12
공지 하와이 와이키키 ft H08 [30] 현승시계 2023.05.22 1354 11
공지 스위스포럼 게시글 이동원칙 안내 [4] 토리노 2015.03.02 1724 0
공지 [스위스포럼 이벤트 공지]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주세요 [5] 토리노 2011.01.31 4323 2
공지 남들과 다른 시계 사진을 찍으려면...^^; [395] Picus_K 2010.12.02 17868 69
공지 [선택과 구매]어떤 시계를 고를것인가? [282] 토리노 2010.01.14 28071 56
Hot 오랜만에 빵뎅이가 들썩거릴만한 신제품 [6] Tic Toc 2024.02.20 4649 2
Hot 나의 50대 첫 시계는... [21] 딸바보아빠 2024.02.09 14864 6
Hot 🎊 스와치 x 블랑팡 Ocean of storms 득템신고! 🎊 [12] 타치코마 2024.01.30 2479 6
Hot [응답하라 2006] 2006.08.31 참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3] Tic Toc 2024.01.27 382 10
19427 [Maurice Lacroix] 고대하던... 다이버 득템! [49] file Porsche 2014.02.02 2963 28
19426 [Tudor] 튜더의 셀리타 무브먼트 적용 [10] ceepat 2020.11.21 2946 8
19425 [Cartier] 현실 간지 최고 발롱블루 (19세 이상) [50] file 포르투기스 2012.09.05 2940 2
19424 [Tudor] 튜더 58 득템기!! [42] file 레이싱변 2018.07.27 2911 6
19423 [추천게시글] (득템기) Longines spirit chrono (론진 스피릿 크로노) 득템했습니다^^ [35] file 눈괴물 2014.02.08 2839 16
19422 [Zenith] 제니스 사고 쳤네요~^^;(Zenith Chromaster Sport) [48] file ClaudioKim 2021.01.23 2824 6
19421 [ETC(기타브랜드)] 바젤 2010 영상 모음 (1) [31] 히유신 2010.04.24 2763 0
19420 [Longines] 론진 하이드로 콘퀘스트 사용기입니다.(청39/검41 오토) [31] Nightwish 2012.07.30 2745 9
19419 [Longines] 론진 유감... [18] file mdoc 2017.01.17 2732 7
19418 [ETC(기타브랜드)] 롤렉스 서브마리너 못지 않게 멋스러운 튜더(Tudor) Pelagos [39] file Eno 2013.02.17 2726 6
19417 [추천게시글] [Tissot 르로끌] ★ 입문자를 위한 시계 길라잡이!! ★ [62] file 아롱이형 2011.09.16 2686 13
19416 [추천게시글] [지름 신고] 큰거 하나 질렀습니다 (feat. 월드타이머) [39] file 박준상옆자리 2016.11.14 2681 33
19415 [Frederique Constant] 첫 실착 [40] file 동량 2016.07.24 2678 6
19414 [Montblanc] 한 눈에 반한 몽블랑 득템기로 스위스 포럼에 첫 인사드립니다~! [31] file Yacht M 2011.08.04 2667 1
19413 [Montblanc] 몽블랑에 괴물이 나타났다! [21] file mdoc 2014.02.02 2660 2
19412 [추천게시글] [주의-19금] 스벤 앤더슨의 에로스(Eros)와 다양한 종류의 에로틱 워치들 [107] file Eno 2012.03.20 2658 20
19411 [Cartier] 까르띠에 산토스100 L 또는 M 사이즈 고민되시는분들 보세요~ [21] file 꿈꾸는도시 2014.06.09 2649 1
19410 [ETC(기타브랜드)] 설문 조사 '많이 협조해 주세요. 껄껄껄' [17] 알라롱 2007.09.15 2634 0
19409 [추천게시글] 오리스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Oris Divers Sixty-Five) 복각다이버를 보여주다. [29] file 강철물고기 2016.06.10 2611 14
19408 [Frederique Constant] 종로 예지동 시계골목 답사 + 노모스&진 세운스퀘어 직영샵 방문기(스압 주의) [42] file Eno 2011.09.15 2601 6
19407 [Longines] 론진 부엉부엉 부엉이 : - ) [26] 주로 2010.08.21 2592 0
19406 [Tudor] 신세계강남점 튜더 매장 방문 (바젤 신형 리테일가) [23] file 스투바이 2018.07.20 2588 9
19405 [Mido] 시계에미친.두놈들!ㅋ [15] file 타킹좋아 2019.07.03 2569 4
19404 [Cartier] [리뷰] 까르띠에 산토스(Cartier Santos De Cartier) - 아이콘의 스마트한 변신 [15] file 페니 2018.11.25 2544 14
19403 [Cartier] 칼리브 드 까르띠에 득템기 [43] file simon917 2011.12.09 2522 1
19402 [Hamilton] 중저가의 새로운 강자 해밀턴 [25] 데니소비치 2010.10.16 2521 0
19401 [Frederique Constant] [득템] 프콘 핫빗 매뉴팩춰 흰판 수동 FC-910 [39] file 굉천 2010.08.02 2517 1
19400 [Tudor] 튜더 블랙베이 36사이즈 신고합니다. [13] file 니콘뚜비 2017.07.15 2507 4
19399 [Hamilton] 저도 째즈마스터 신형 마에스트로 41mm (화이트다이얼) [33] file 재즈주앙 2011.12.15 2507 1
19398 [Chronoswiss] [시간여행] 크로노스위스와 레귤레이터의 끈적한(?) 관계.... [57] file 옴마니 2013.11.05 2492 32
19397 [추천게시글] ★ 스위스 포럼 1만 포스팅 돌파 기념, 이모저모 살펴 보기 ★ [100] file 아롱이형 2013.08.03 2488 46
19396 [Swatch] 🎊 스와치 x 블랑팡 Ocean of storms 득템신고! 🎊 [12] file 타치코마 2024.01.30 2479 6
19395 [Hamilton] HAMILTON vs HAMILTON [34] file kipai 2015.04.19 2471 8
19394 [Hamilton] 해밀턴 카키필드 익스페기션. [6] file raul81 2023.11.04 2470 1
19393 [Cartier] 까르띠에 New 산토스 [14] file 페니 2018.10.29 244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