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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님이 크스포럼의 활성화를 위해 고군분투하시네요..^^

저도 오래간만에 장문의 포스팅을 해봅니다...

아시다 시피 제가 장문의 포스팅을 하는 것은 일년에 2-3번 있을까 말까 하지여....^^(농담입니다..ㅎㅎ)

개인적으로 크로노스위스 하면 제가 갖고 있는 이미지는 가격대비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브랜드중 하나 라는것입니다..

크로노스위스가 시계유저들 사이에는 일명 리틀 브레게라 불리우는데 많지는 않지만 브레게를 소장해봤던 유저로서 느낌은 브레게와  비교해도 딱히 떨어지는 부분에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짧은 역사성에도 불구하고 이정도로 시계유저들사이에 사랑받는 브랜드(쿼츠브랜드는 제외입니다..ㅎㅎ)도 크로노스위스가 아마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에 저도 크로노스위스를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제게 크로노스위스는 딱 2가지 제품라인으로 구별됩니다...

바로 타임마스터와 그외 라인들로요....

물론 타임마스터이외의 다른 라인들이 별로라는것이 아니라 제가 개인적으로 타임마스터를 원체 좋아하다보니 그냥 그렇게 구분을 합니다...^^(지극히 제 개인적인 구분법입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크로노스위스의 제품들을 많이 경험해봤네요....

지금부터 포스팅되는 사진들은 전부 저의 실착 사진들입니다..^^

 

크로노스위스 하면 딱 생각 나는 것이 타임마스터와 레귤레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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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이 제가 소장했던 그랑레귤레이터입니다..

44MM의 빅사이즈에 무브는 유니타즈 무브지요....

개인적으로 제가 수동시계를 원체 좋아하다보니...또한 빅사이즈를 좋아하다보니 이녀석을 들였었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특히 뒷백의 유니타즈 무브의 데코레이션이 가히 예술이였던 녀석이었습니다..

 

어느날인가 갑자기 토너형의 금통시계가 갑자기 땡기기 시작했습니다..

기왕이면 존재감이 확실한 녀석으로.....

결국에는 크로노스위스에서 컨텍을 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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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이 제가 선택한 금통의 토너형시계인 임퍼레이터입니다..

사이즈가 가로가 로그포함 53mm로 극강의 존재감을 보여줬던 녀석입니다..

로즈골드의 고급스러움은 정말이지 럭셔리 그자체였습니다..

 

이제 제가 갠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타임마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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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마스터 오토 야광판입니다..

40mm의 사이즈로 보통 타임마스터 입문용으로 많이들 찾는 모델이지여....

이녀석의 저의 첫 타마로 타임마스터의 대부 마마님의 권유에 의해 처음 입문하게 된녀석입니다..

이녀석을 첨 봤을때 충격 그자체 였습니다..

불타오르는 야광과 마치 도자기와도 같은 다이얼의 질감은 제게 너무나 큰 기쁨으로 다가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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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 오토 야광판이후로 타마 수동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들인 검판입니다..

44mm의 빅사이즈와 유니타즈무브 수정을 통한 센타초침이 아주 멋진 녀석이였습니다...

 

하나 역시 타마는 야광판이 갑이라는 생각에 다시 새로운 녀석을 들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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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녀석..타임마스터 수동 44mm 야광판입니다..

정말 예술인 녀석이지여...

저 코인베젤과 거대 양파 용두는 정말 너무너무 멎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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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 최고의 갑이라는 타마수동 44mm브레슬렛 버젼입니다...

하늘거리는 브레슬렛의 저 착용감은 예술이였습니다..

거기에 존재감은 과히 말로 표현을 못할정도 였지요....

브레슬렛이 재고 가 없어서 주문후 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크스매장에서 디피되어있던 시계에서 빼가지고 구매를 했던 기억이 있는 녀석입니다...^^

 

그후 타마 수동의 다이얼이 크기에 비해 좀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면서 다시 한번 과감하게 갈아탑니다..이녀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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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마스터 플라이백입니다..

모든타마중 다이얼 밸런스가 가장 완벽한 녀석으로 정말이지 이쁜녀석입니다...

이녀석도 타마 끝판왕 버젼으로 갔었죠...바로 스틸브레슬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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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정말 예술이지여.....

그런데 사이즈가 40mm라 빅사이즈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다시 타마 수동 44mm가 생각이 간절해지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과감한 결정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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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마스터 24시간계 야광판.....

정말이지 이녀석은 레어템입니다...

44mm라는 크기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타마 44mm에 비해 다이얼이 꽉찬느낌을 주는 녀석으로 만족도가 아주 놓았던녀석입니다..

지금도 방출한것을 가장 후회하는 녀석입니다....

 

이즈음에 데이엔나잇이라는 타마를 알게됩니다..

일명 반반타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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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검판....반은 야광판......

아주 독특한 컨셉이엿죠......

문제는 24시간계라 시간보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타마 수동야광판 44mm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올해초에 크르노스위스측에서 타임마스터 신형이 출시 되었지여....

 

명색이 타임마스터빠라고 자부하는 제가 그냥 넘어갈수가 없어서 얼마전에 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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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마스터 신형 오토 40mm 야광판 스틸버젼과 DLC코팅버젼입니다..타마구형 수동 44mm와 같이 있으니 확실히 사이즈가 차이가 나네여...

신형 타마구입중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어서 얼떨결에 스틸버젼과 DLC버젼 두녀석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젠장.....차라리 하나는 검판으로 주던지,,,ㅠㅠ

 

암튼 지금부터는 득템기를 겸한 신형과 구형타마 비교 포스팅을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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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형타마수동 44부터 신형타마 스틸 DLC 버젼 페이스입니다..

확실히 다른점이 구분이 가지요...

일단 신형타마는 보시다시피 코인베젤을 포기했습니다..

대신 베젤에 다이버워치같이 아라비아인덱스를 넣었고 중요한것은 이 인덱스가 야광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문자판의 숫자판이 구형은 3,6,9,12라면  신형은 2,4,8,10,12로 바뀌었으며 크기가 훨씬 커졌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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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양파용두는 포기하지 않고 그대로 입니다..

 베젤 사이드에는 코인베젤의 느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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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백 무브모습입니다.....

신형의 저 스켈렉톤 로토는 정말 맘에 드네여....

 

마지막으로 야광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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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데로 신형타마는 베젤의 인덱스에도 야광이 들어 옵니다..

간만에 길게좀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힘이 많이 드네여....

 

모두들 크스당의 부흥에 동참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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