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시계 박스샷입니다. ETC(기타브랜드)
칼. F. 부케러 자체가 한국에 없는 브랜드이고, 회원님들한테도 흔치 않은 브랜드이다 보니 정보도 없고, 개봉샷 이런 것도 없어서 올립니다.
저 역시 유럽 여행 전까지는 몰랐던 사실입니다만, Bucherer 라고 하는 유명 시계 편집샾이 있습니다. 유럽 각지에 퍼져 있다 하며 전 세계에 200개 정도 되는 매장이 있다 합니다. 1888년 스위스 루체른에서 시작된 매장이고 3대째 하고 있을 정도로 오래 되었다 합니다.
아무래도 대형 시계 편집샾인 만큼 자체적으로 시계도 만들고 있다 합니다. B swiss, 부쉐러 등이 있고요 그 중에서도 가장 비싼 프레스티지 브랜드가 Carl. F. Bucherer 라 합니다.
제가 구매한 마네이로 오토 데이트 같은 경우는 엔트리 모델이라 한화 약 300만원 정도 합니다. 엔트리 답게 무브는 범용 무브인 eta 2892 혹은 selita 300을 수정했습니다. 하지만 직원 분 말씀으로는 수정에도 엄청 공을 들였다 하네요. 직원 분 말씀이니 신뢰도가 높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은... 하지만 케이스 마감, 다이얼 마감, 시침 분침 초침 마감은 정말 흠 잡을 데 없이 높습니다. 케이스는 엄청 부드럽습니다. 당장 두 배 이상의 가격을 자랑하는 태그 모나코 보다 육안으로 판별될 정도로 좋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예거를 만져본 적은 있지만 구매해 본 적은 없지만 마감만 따지면 예거 정도에 비견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최소 옛날 브라이틀링 정도의 마감을 자랑하는 것 같고요. 사족으로 브라이당에도 올렸지만 이번에 어벤져 2 gmt도 구매하였으나 브라이틀링 마감이 옛날 같지는 않더군요...
각설하고, 박스샷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매장 직원, 매니저가 프레스티지 브랜드라고 말할 만큼의 자부심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박스는 무식하게 큽니다. 롤, 브라이, 태그보다도 크고요, 블랑팡 정도 되는 사이즈 입니다.
박스를 개봉했을 때 모습입니다.
중간 박스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설명서가 있습니다. 영어가 제일 먼저 있고 마지막은 일본어가 있습니다. 한국어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중간 박스 개봉샷입니다.
오른쪽에 또 다른 작은 박스가 있습니다. 그건 아래에 올리겠습니다. 작은 박스 아래에 사진으로 보시는 파우치가 있습니다. 그 옆 왼쪽에는 검은색 시계 보형물이라고 해야 하나요? 여튼 파우치 안에 넣을 수 있도록 소형 보형물이 있습니다. 시계 편하게 들고 다니라고 파우치 보형물이 제공됩니다.
말씀드린 작은 박스입니다.
이 작은 박스 개봉샷입니다.
이 안에 시계를 보관하면 되고요, 이 안에 천이 있습니다. 시계를 닦으라고 주는 거라 하더군요.
요약하면 1구 시계 보관함 1개, 여행용 파우치 1개, 천 1개 이렇게 있습니다. 좀 알차서 만족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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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보니까 다이얼 손목안쪽에 향하게 차던데 이유가있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