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참고하세요

씬씬99님의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 그나저나..볼워치의 크로노미터인증서는 확실히 뭔가
있어보이는군요..ㅎㅎㅎ

다이버는 아니지만 오리스도 COSC인증된녀석이 있기는 하죠..

뭐 근데 인증서라는것도 어찌보면 장사수단이라는 이야기도 있구요..

오리스쯤 되면 문제없습니다. ^^

크로노미터 인증서란 것도 있군요? 저런건 본사에서 발급해주는 건가요? 아니면 크로노미터 인증된 시계에 기본적으로 저런 인증서가 포함이 되어있는건가요??

크로노미터 인증된 시계를 차본적이 없어서 증명서 건은 잘 모르겠구요. 크로노스 1월호에 보면.. 스토바 경영진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스토바가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지 않는 이유가 적혀있더군요. 인증을 통과하는 비용이 500불 정도 된답니다. 인증 받으면 폼이 나기는 하지만 그 비용을 고스란히 제품 가격에 포함시켜야 하는데 그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자기넨 안받는다.. 라고 말을 했더군요.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롤렉스 급은 되어야..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을 필요성이 있는거겠죠. 그럴 여유도 생기는거구요. 그런 면에서.. 볼워치는 가격대비 훌륭한 시계구나.. 싶습니다.

그렇게 보면 브라이틀링의 경우 전모델이 크로노미터 인증모델 모델입니다. 아마도 이유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썬썬님.. 다른분들이 오해가 있으실까봐 말씀드리면

본문댓글에서도 말씀드린것처럼 COSC는 스위스시계산업협회에서 발행하는 인증이고

돈받고 파는 자격증 같은겁니다.

자사라서 받을필요가 없는게 아니라 그쪽에서 보증하니까 우리껀 좋아..

뭐 이런거 증명하는겁니다.

- 기계식뿐 아니라 쿼츠도 받습니다. ^^

그거에 돈이 들어가는거구요..

로렉스는 세계에서 가장 COSC를 많이 받는 회사입니다.

압도적으로 1위죠..

로렉스, 오메가, 브라이 순인데.. 생산갯수에서 이미 차이가 있기땜시.. ^^

저도 오해가 있으실까봐 한마디 덧붙이자면..

롤렉스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는 시계는 되어야 크로노미터 인증 비용을 판매비용에 포함시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의미로 드린 말씀입니다. 볼워치는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도 비용 부담을 안고 인증을 받는 것이 대단하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

크로노스에서 본 인증 비용 500불 얘기는 어차피 번역 기사인데다 제가 잘 못 본 것일수도 있겠네요. 55만원 정도.. 추가 된다고 하면.. 과하지 않은가 싶기도 하구요. 검색해보니.. 인증을 6만원에 받으셨다는 얘기도 있고.. 흠.. 정확한 비용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2006년 자료를 보니 롤렉스가 70만개로 부동의 1위, 오메가가 25만개쯤.. 브라이틀링이 12만여개로 3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C.O.S.C를 먹여 살리는 건 롤렉스라는 말이 맞습니다. 요즘에는 전체 모델에 인증을 받는다고 하네요. 2위~10위를 합쳐도 롤렉스 하나보다 못합니다. 생산 갯수가 비교가 안되니까요.

파네라이는 4만개 좀 넘게 받네요. 갯수가 작으니 머.. ^^

그러네요..ㅎㅎㅎ 롤렉은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ㅎㅎ 암튼 판매의 수단이라는점은 저도 익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계를 샀을 때 다이알에 크로노메타라는 글씨가 쓰여 있으면 기분이좋은 것은 사실입니다.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