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쓰는것 같네요 저는 비록 고가의 시계나 희귀한 시계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그냥 시계 구경하고 보는것을 즐기는 사람이에요 앞으로 잘 부탁 드릴께요
처음사진이 저의 첫 스위스 시계인 스와치 입니다 이시계 선물 받은지도 8년이 넘었군요 군대가기전에 누나가 선물로 사준 시계입니다.
남들은 훈련소 앞에서 싸구려 시계 사가는데 주변에 이야기 들어본바로는 일년도 못되서 고장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누나가 튼튼한 걸로 한게 사준시계입니다
정말 저에게 군생활 2년동안 한시도 안떨어저있엇던 시계입니다
군 제대후에 미국으로 유학을 와서 초창기에 셀폰도 없던 시절에 시계 한개 사야지 마음을 먹고
평소에 스위스 아미 시계를 눈여겨 봐서 샀던 시계입니다
나름 정품 가격이 상당히 비싼으나 저는 운좋게(?) 싸게 구입하게 된 시계입니다 매일 차고 다녀서 보이는데로 갖은 실기스가
보이네요
저에게 시계나 다른 고가품(?)에 대한 철학은 내가 주인이지 물건이 주인이 아니다 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어서
물론 소중하게 다루는걸 좋아하지만 너무 모셔두고 기스날까봐 조심하고 사용 안하는건 주객전도가 바뀐 기분이 들기에
비싼거 비싼만큼 최대한 활용하는걸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막 구리라는건 아니고 비싼걸 돈주고 사고 안사용하고 고이 모셔둘거면
저에게 있어서는 아무 가치도 없는 물건일것 같습니다
말이 딴데로 간듯 하네요 하여간 좋은제품(?) 사실 잘몰라요^^;;
시계이였던것 같습니다
유리도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되어 있어서 기스도 안나고 하여간 저에게 많은 좋은 시계였습니다
쨘~ 물론 여기 계신분들이 보기엔 오토도 아닌 시계이겠지만
저에게는 아주 소중하고 멋진 PRC200입니다 바로 1시간 전에 도착했네요
가격도 저렴하게 $270불에 샀습니다 정말 운이 좋았네요^^;;
하여간 나름 시원한 얼굴을 가지고 있고 깔끔한 이미지의 시계라서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보니 저는 전부 메탈쪽 시계만 선호하는것 같네요 서둘러서 사진 찍느라고 대충찍었는데 나중에 이쁘게 찍은
사진올릴께요
이상 초보 유저 스위스 시계 신고식이였습니다
잘부탁 드려용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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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2008.02.09 11:53
아버지께서 지금은 왜 자꾸 시계에 돈을 쓰냐고 볼때마다 정신교육을 하시지만....
어릴때 출장다녀오시는 아버지께서 언제나 하나씩 사오셨던건 스와치 시계였습니다. 국민학교 가면 누가 알아주는 시계도 스와치였구요..... 그래서 저도 향수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 그리고 중요한건....... 스와치그룹이란 사실 저렴한 스와치 시계를 팔아서 브레게,블랑팡,GO,오메가,티소 등등을 쫙 다 회사 통째로 사버린 경우이니.... 저렴한 시계라고 무시하다간 큰코다치죠. ㅎㅎ
그리고...... 저도 고가의 시계 없습니다. OTL... 함께 즐기어 보아용. ㅋㅋㅋ -
엘리뇨
2008.02.09 12:26
와우 PRC200 정말 예쁘네요. 택시4 에선가 경감이 차고있던데 ㅎㅎㅎ
저도 T-race와 prs200을 잠깐 차 보았지만 티소 예쁜 시계 잘 만드는것 같습니다 ^^ -
히든
2008.02.09 13:28
축하드립니다^^ PRC200 티쏘의 야심작인듯 싶습니다.ㅎㅎ -
라키..
2008.02.09 19:47
노란 바늘이 참 이쁘죠 :) 잘읽고갑니다~~ ^^ -
티쏘..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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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시계 가품으로 보입니다... ㅡㅡ; 노란 초침이 가품에 사용되는 초침이네요..
초침과 초침이 다이얼에 박혀지는 부분이 연결된 부분이 색칠되어있네요.
진품은 그부분이 색칠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즉 진품은 초침에 먼저 노란색을 칠하고 나서 연결부분을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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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시계의 도착 1시간후라니......완전 새상을 다가진 기분이시겄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