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스위스에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시계공장에 방문일정이 잡혀 있어서 큰기대를 하고 갔었지요.
하지만 간 곳은 Century 라는 브랜드였습니다
얼핏 들어 본것도 같고, 하여튼 아주 생소한 브랜드 네임이였습니다.
그쪽 회사의 마켓팅 담당하시는 분과 한국분 한분이 나와서 맞아 주시더군요.
Century 라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간단한 브리핑과 함께 마켓팅부, a/s 부서, 시계 보관(?)하는 곳에서의
포장 및 배송이 이루어 지는 곳으로 견학이 이루어졌습니다.
이회사의 특화된 부분인 케이스 가공하는 곳은 비밀이라고 견학이 안된다고 하시던군요
덧붙여 한국사람은 손재주가 좋아 더 비밀이라는 재미있는 농담을 하더라고요..ㅋㅋ
이회사는 케이스 가공에 특화 되어 있는 곳이더군요.
1966년도에 설립이 되어 점차 스위스 내에서도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고 합니다.
유럽지역과 일본, 미주 지역으로 진출을 이미 했고 상당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답니다
이번에 한국 면세점을 통해 한국에 상륙 한다고 합니다.
무브먼트는 ETA 무브를 이용해서 거의 무수정으로 제작이 이루어 진다고 들었습니다.
이 Century라는 회사는 사파이어 또는 루비를 통해 케이스 가공을 한다고 합니다.
수공으로 수백번인가 수천번인가의 cutting을 통해 케이스 가공이 이루어 지고
이부분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함과 동시에 특허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실제로 보니 보는 시각에 따라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케이스 가공은 정말 흠잡을데가 없더군요. 전 무브먼트가 시계선택의 제 1순위라는 주의라서
범용무브의 수정없이 바로 이용되는것이 약간 아쉽더군요
어쨋든 케이스 하나가 1000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자연히 가격도 수천만원이 호가 하더군요.
사진을 보시면 두번째 사진이 우리나라에 들어올 남성 모델인데 불가리 하고 비슷하기도 하고
보메 하고 상당히 흡사한 모습입니다. 윗사진은 여성용 모델인거 같습니다
glass까지 사파이어 커팅 가공이 이루어져 예쁜기는 하더군요
저기 빠진 자리는 1억원을 호가하는 시계인데. 한번씩 차본다고 빠져 있습니다.
지금 사진이 다른곳에 있어서. 나중에 다시 업데이트 하도록 할께요..
저와는 좀 맞지 않는 브랜드 일지는 모르지만, 연예인이나, 돈있는 마나님은
무지 좋아할만한 요소는 넘치는 것 같습니다.
수천만원이 호가하면서도 무브에는 별 신경을 안쓰는 모습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크리스탈로 케이스 가공한 것은 정말 대단 하더군요
조만간 한국에서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 시계 고수님들 보시기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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