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의 정장용 시계 Zen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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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에 지른 제니스의 정장용 시계. 제니스의 경우도 할인률이 좋더군요.
아무래도 나이를 먹어가니까 복잡한 크로노 시계보다는 단순한 타임 온리 모델이 좋습니다.
이 시계를 고른 이유는 일단 깔끔하고 제니스의 시계를 하나 가지고 싶었는데,(남들이 싫어하는 디파이도 좋아하는지라.) 이번 기회에 하나 샀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수동 시계라는 점, 아쉬운 점은 저기에 문페이스 하나만 더 있으면 좋겠다는.- 깔끔하지만 좀 심심하죠.
엘리트650 무브먼트를 쓰고 있는데 와인딩 할 때 무척 부드럽습니다. 와인딩을 하고 있는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두께도 7-8mm 사이라 좋습니다만 크기가 40mm나 되니까 역시 정장 시계로는 크다는 생각입니다. 셔츠 사이로 살포시 들어가기는 좀 힘든 싸이즈 같습니다. 그렇다고 셔츠의
단추를 두번째걸 쓰기에는 좀 헛도는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제니스의 겅우는 마케팅이 좀 부족한 면이 있지만 가격 대비 꽤 만족할만한 시계 같습니다. 간만에 마음에 드는 수동 시계를 구한 것에 상당히 만족합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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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raid
2014.12.2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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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4.12.22 19:33
그 모델 찾아봤습니다. 가운데가 비어있는게 특이하더군요. concoed의 경우는 C1을 말고는 그다지 알려지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마이어 브랜드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concord라는 브랜드의 경우는 인지도뿐만 아니라 가격의 거품도 상당해서 실제 구입하기에는 좀 망설여지는 브랜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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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라k
2014.12.2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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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4.12.22 19:35
싸이트 이름은 언급하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싸이트라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pilot모델은 저도 관심이 있는데, pilot모델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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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라k
2014.12.23 00:37
아 제가 찾은 시이트와 동일 하군요 ㅋㅋ 감사합니다 ㅋ -
raul81
2014.12.23 16:39
그렇죠. 시계 살만한 사이트가 다 거기서 거기 같습니다. 파일럿 모델은 저도 하나 들이고 싶은데 이베이가 제일 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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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나라k
2014.12.23 22:09
아 그렇군요 ㅋㅋ 감사합니다 ㅋ -
천태빈
2014.12.22 11:38
심플하면서 아주 깨끗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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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4.12.22 22:38
정장용 시계는 깔끔한게 어울리지요. 단지 좀 너무 심심한게.
엘리트 수동 무브로 두께는 유지한 채로 문페이스 하나만 달았으면 하는게... 오토매틱은 수동 보다는 매력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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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매력
2014.12.23 00:22
엄청난 심플시계네요 더군다나 제니스! 제니스시계엔 깔끔하고 이쁜시계가 많은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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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2014.12.23 16:40
이 시계는 깔끔해서 좋긴한데., 디파이 모델의 경우는 워낙에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라서...(불호가 월등히 많긴 합니다만)
제니스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에 잘 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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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리비용
2014.12.25 07:54
가격대비 제품은 정말 괜찮은것 같습니다. 제니스의 상징인 별은 자칫 다이얼을 돋보이게 해주는갓 같네요ㅎㅎ -
카21스마
2014.12.28 13:34
역시 정장에는 깔끔 심플이 최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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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5.01.07 13:01
정장에 차면 심플 그 자체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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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en
2015.01.08 14:09
국내 몇인되는 제니스 디파이 흰판 스틸모델 사용다입니다 ㅋㅋ 브라이틀링 크로노 사용하다가 주로 정장용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ㅋ
일단 전 호불쪽이구요 ㅋ 마감이나 무광, 파워리저브에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ㅋ -
hojinney16
2015.01.08 22:22
제니스도 시계 이쁜거 참 많은데 잘 안뜨네요 ㅜㅜ 그래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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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디
2015.01.13 10:00
굉장히 깔끔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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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놀부
2015.03.27 08:05
약간 큰 감이 있지만 정말 깔끔하게 예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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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본트리드
2015.03.30 00:19
앞뒤 아주 멋집니다 깔끔함이 살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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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biz
2015.04.05 01:30
굉장히 심플한데 아름답네요! 제니스 정말 탐나는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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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무브 기반으로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가 추가된 시계가 콩코드에 있습니다. Concord Impresario Chronometre인데요, 저도 수동시계를 좋아하고 가격도 괜찮아서 구매를 며칠 간 진지하게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을 보다가 무브 가운데가 텅 비어있고, 가장자리에 둥글게 홈이 파져 있는 것을 보고 원래 자동 무브인지 궁금증이 생겨 보고 검색해보니, 무브 자체가 원래 자동 무브로 설계된 것이고 거기서 자동 감기부분만 제거된 수동 무브인지라 결국 자동 무브와 별 다를 게 없다고 느껴져서 구매를 포기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자동 부분이 없어지면 그만큼 시계가 얇아질 수 있고, 구조가 단순해져서 자동부분에서 고장날 여지도 없고 하니 나름의 장점도 있는 좋은 시계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