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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81 1867  공감:1 2015.10.29 12:52

몽블랑에 대한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사람이라 몽블랑이 헤리티지가 나오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하나를 질러야 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 모델이 다른 모델보다 마음에 든 건 검 모양의 핸즈입니다. 개인적으로 저 핸즈가 다른 디자인보다 마음에 듭니다. 날카로운 느낌이 든달까요.

이 모델은 수동과 오토 두가지 버전이 나옵니다. 두께는 수동이 얇습니다. 그러나 초침이 없다는게 단점(?)이랄까요. 초침이 없는 시계는 개인적으로 어색합니다.


1. 시작은 착용샷입니다.


몽5.jpg


손목이 가늘어지고 싶어요.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뭔지...? 파란색 초침이 이쁨니다. 정장용으로 나쁘지 않은 가격대비 나쁘지않은 선택입니다.


2. 몽블랑에서 뽁뽁이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언제봐도 마음이 설레는 몽블랑 로고입니다.


몽1.jpg


3. 깔끔한 몽블랑 박스. 역시 저 별이 주는 뿌듯함은.


몽2.jpg


4. 시계는 전형적인 정장용 시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적당한 크기에 적당한 두께. 수동이 얇기는 2mm정도 더 얇습니다.


몽3.jpg

데이트 창의 크기도 적당합니다.


몽4.jpg

 옆 모습입니다. 구매 의사가 있는 사람은 두께를 가늠해 보시고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보증서는 두개가 있습니다. 둘 다에 판매처의 싸인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예전의 시계(아주 예전입니다.)에는 보증서가 하나 밖에 없었는데, 근래에는 두개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혹시 병행 사시는 분은 두개 모두 받으세요.


몽6.jpg


다음에 최근에 읽은 책과 함꼐 하나. 애들한테 요새 애들은 우리 대학 다닐때보다 공부를 안한다고 얘기하는데, 교수도 책은 좀 읽어야 한다는. 책 사보기에는 워낙 박봉의 월급이라서. 교수들 월급 올려주길 바라면.(현직에 있을 때 50%는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애들 생각에는 지금도 많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몽7.jpg


요새 나온 책중에 '가난은 어떻게 죄가 되는가' 라는 책보다는 이 책의 내용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마지막으로 필기구에 원체 관심이 많아서 시계보더 더 좋은 사은품입니다.  잘 모르는 브랜드이긴 한데 종이가 상당히 두껍습니다. 설명은 뭐 대단한 것처럼 나오는데 수첩이 대단해봐야 수첩이죠.


몽8.jpg


가격은 한국의 것보다 상당히 메리트있는 가격입니가. 관세를 포함해도. 브레슬릿을 선택한 이유는 브레슬릿은 사고 가죽줄을 사는 것이 더 싸기 때문입니다.


가격대비 나쁘지 않습니다. 몽블랑 별은 언제봐도 마음에 들고.


많은 사람들이 몽블랑을 좋아했으면 좋겠습니다. 필기구 전문에서 시계로 잘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네르바 무브 쓴 시계도 일반 모델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싼 가격


에 자사 무브를 쓴 몽블랑 시계를 사용할 수 있 게 몽블랑이 방향을 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물론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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