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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궁전 1247  공감:1  비공감:-2 2019.03.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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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들인 제니스 신형 엘프리메로 1969, 삐에로입니다.


저는 삐에로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저렇게 종종 불리나 싶었는데


구글에 검색해보니 그런거 같지는 않네요 ㅋㅋ 


궁금한 것은 못 참는 성격이라.. 구글 서칭을 좀 더 해보니 다른 시계 커뮤니티 유저분이 2015년경? 삐에로라고 부르기 시작하신게 지금까지 이어진거 같습니다.


크로노그래프를 일상생활엔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항상 컬렉션에 하나씩은 포함되어 왔습니다.


하이엔드를 제외한 브랜드 중에서는 롤렉스의 데이토나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가격은 하이엔드로 가고 있어 꿈만 같은 시계고..


가격대를 좀 많이 낮추면, 이쁜 크로노그래프 시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3대 크로노그래프를 마음대로 정해서 그 시계들을 경험해보고 싶었는데요.


브라이틀링 네비타이머, 오메가 문워치, 그리고 제니스 엘프리메로 1969입니다. 개인적으로 투카운터보다는 369 배열의 크로노가 더 이뻐보이더라구요.


네비타이머는 구형, 신형, 문워치도 운모, 사파이어 모두 경험해봤고.. 드디어 엘프리메로 1969를 경험해보았는데 역시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네요.


명기 엘프리메로 무브먼트, 적당한 38 mm 사이즈, 크로노그래프 치고는 적당한 13 mm 두께, 상당한 수준의 마감수준까지.. 맘에 듭니다.


신형 구형 각각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브레이슬릿 퀄리티가 신형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구형은 매장에서 만져보고 생각보다 브레이슬릿 퀄리티가 조악해서 실망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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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사진입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다만 다이얼은 호불호의 영역인듯 합니다. 서브다이얼의 배열은 구형이 좀 더 이뻐보이는거 같기도 하나.. 깔끔한건 신형인듯 하네요. ㅎㅎ


신형 구형을 동시에 놓고 비교해본적은 없는데, 같은 흰판? 모델이여도 색감 차이가 약간은 난다고 하네요.



지극히 개인적으로 정한 3대 크로노그래프 시계중 마지막으로 경험하는 시계인데, 오래오래 잘 차고 싶습니다 ㅎㅎ 


타포분들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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