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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푸켓에서의 다섯째날 포스팅입니다.

다섯째날은 양이 좀 많아서 두 번에 걸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간의 포스팅들입니다.

 

★ 푸켓 여행기, 첫째날 → https://www.timeforum.co.kr/6228037

★ 푸켓 여행기, 둘째날 → https://www.timeforum.co.kr/6250654

★ 푸켓 여행기, 셋째날 → https://www.timeforum.co.kr/6287994

★ 푸켓 여행기, 넷째날 → https://www.timeforum.co.kr/6315137

 

자, 그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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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침 8시 반이 조금 넘은 시각.

어젯밤 판타씨 쑈의 감동과 여운이 마치 먼 옛날 이야기 같이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햇빛이 쨍쨍~

어제 아침처럼 비가 많이 올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팡아만 투어를 하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날씨입니다.

푸켓에 와서 아침부터 맑은 날씨는 처음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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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하고 나서 호텔 로비에 앉아 투어 픽업 차량에 오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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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는 자그마한 어항이 하나 있는데,

그 안에는 열대어가 몇 마리 있습니다.

동남아의 열대어라 그런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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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와이프의 손목을 지켜주는 SEIKO 5 PINK

100M 방수라서 물놀이에도 끄떡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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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커플 샷.

조금 있다 바로 픽업 차량이 옵니다.

 

오늘 저희가 갈 곳은 바로 '팡아만(PHANG-NGA BAY) 입니다.

파낙섬(PANAK ISLAND), 홍섬(HONG ISLAND), 라와섬(LAWA ISLAND),

그리고 그 유명한 제임스본드섬(JAMES BOND ISLAND) 등으로 이루어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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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팡아만은 푸켓공항의 동쪽, 푸켓의 북동쪽 방향에 위치하고 있는데,

먼저 푸켓 북동쪽의 항구까지 차량으로 이동한 후에 보트를 타고 섬 투어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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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가 타고 가게 될 보트입니다.

은근히 커서 20~30 정도 인원이 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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쏴아- 하는 소리가 들려 하늘을 쳐다보니 비행기 한 대가 날아갑니다.

위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푸켓 공항이 바로 근처에 있어서, 이륙하는 비행기를 굉장히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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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각이 9시 45분.

10시 정도 되어야 출발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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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 전에 화장실도 다녀오고, 사진도 찍으면서 기다립니다.

꼬맹이 아가씨가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며 엄마, 아빠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네요.

큰 카메라가 무거울 법도 한데, 사진 찍는걸 정말 좋아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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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셔에 나와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10:10  스피드보트로 Mhak Prok 항구에서 출발해서 팡아만으로 출발

10:30  Panak 섬 관광

11:00  Hong 섬 관광

11:30  제임스본드 섬 관광

12:20  Panyee 섬(어부 마을 수상가옥)에서 식사

13:20  Khao Khian(동굴 벽화) 관광

13:40  Talu 섬 관광(카누 즐기기)

14:30  아이스크림 섬 관광(동굴 관광)

15:10  Lawa 섬 해변에서 자유시간

 

요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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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상의 점선이 브로셔에 나온 투어 순서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가이드가 유도리 있게 관광객이 너무 붐비지 않는 때로 순서 조정을 해서,

가장 마지막 순서인 Lawa 섬을 가장 먼저 들린 후에 다른 일정들도 조금씩 순서를 바꿔서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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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늘도 포티스가 저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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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스트랩을 끼고선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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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가 다 되어 가네요.

자~ 이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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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안에는 세계 여러나라로부터 온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예전에 푸켓이 세계 10대 휴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더니, 정말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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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보트를 타고 첫 번 째 목적지인 Lawa 섬으로 향합니다.

햇빛이 정말 좋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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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안에는 목마를 때 마시라고 콜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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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쿨피스(또는 피크닉)와 비슷한 맛의 음료수가 제공됩니다.

아이스박스 안에 많이 있어서 목마를 때 가져가서 마시면 됩니다.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라서 금새 Lawa 섬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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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를 요렇게 정박시켜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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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서 모래사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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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으면서 노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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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의 말대로 오후 코스를 오전에 먼저 와서인지,

다른 관광객들은 보이지 않고, 해변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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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사장에 있는 나무 그늘 밑에 앉아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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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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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비행기가 날아가길래(여전히 공항 인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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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배경으로도 한 컷

 

그러다 물에 들어가고 싶어져서 바다로 텀벙텀벙 뛰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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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푹 담가 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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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다이빙도 했는데, 이정도는 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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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를 하다 나와서 나무그늘 아래서 잠시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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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물에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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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시계도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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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시계도 다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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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SEIKO 5 PINK 가 물을 묻히니 더 예뻐 보입니다.

(물론 자기도 예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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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들었나요?

저에게 공격을 가하는 마눌님!!

(자기가 더 예뻐..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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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를 하다보니 벌써 시간이 11시가 됐네요.

슬슬 모일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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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배타러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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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들도 슬슬 다음 목적지로 갈 준비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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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다다다다다다~~

가는 길에 보니 자그마한 섬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

 

그럼 잠깐 경치 구경 좀 하실까요?

Panak 섬과 Hong 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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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위에서 멋진 자연 경관을 구경하다 드디어 기대되는 카누잉을 하러 갑니다. Talu 섬으로요.

물 위에 떠있는 건물에 내려서 기다리고 있으려니 카누들이 한두대씩 몰려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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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순서대로 기다린 결과 오늘 저희 부부와 함께 할 뱃사공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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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분~!

말을 정말 재밌게 하고 한국말도 잘 합니다.

한국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다녀가서인지 유행어라던지 농담까지 해가며 저희를 계속 재밌게 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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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저희가 타고 있는 보트가 Made in KOREA 라고 하면서,

사용시 주의사항이 한글로 적혀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한국제품 좋아요~~를 외치더라는. ㅎㅎ

 

너무 눈에 띄는 아부였지만,

그런 점이 관광객인 저희를 더욱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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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를 타고 이런 터널도 지나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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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배위에서 코코넛 음료를 파는 아저씨에게 데려다 줍니다.

안사도 그만이지만, 기분이라서 코코넛 음료도 하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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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빨대 하나 꽂아 가지고 쪽쪽 맛있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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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사공 언니의 유쾌한 입담에 즐거워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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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자세로 누워서 좁은 터널을 통과하기도 합니다.

이 때 코 앞으로 동굴 천정이 지나가니까 절대 고개를 들어서는 안됩니다. ㅋㅋ

나름 스릴 있고 재밌는 경험입니다. 

 

들어갈 때 동영상도 한 번 보시죠. ^-^  

 

 

코코넛 주스를 다 먹으면 아까 코코넛 주스를 샀던 곳으로 다시 가는데,

다 마신 코코넛을 반으로 쪼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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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요렇게 안에 있는 젤리 비슷한 것을 파먹을 수 있죠.

 

우리나라에 있는 코코넛 음료 안에 들어가 있는 젤리나, 코코넛 말린 과자 등은 전부 이 부분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음료는 밋밋하지만, 이 부분은 말그대로 코코넛 젤리! 정말 맛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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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지나면서 까먹지 않고 포티스 얼굴도 한 장 찍어줍니다.

 

그렇게 즐거운 카누잉을 끝마치고서, 선착장으로 돌아와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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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얼음 한 조각을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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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포티스 얼굴에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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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금방 녹네요. 날이 덥긴 덥나 봅니다.

 

이렇게 잠깐의 휴식 후 어부마을(Fisherman's village)이라고 불리우는 Panyee 섬으로 향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은 먹어야지요.

 

다시 두다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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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기 보입니다!

마을 전체가 수상가옥을 이어서 만들어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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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벌써 오후 1시 15분.

물놀이도 했더니 배가 고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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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에서 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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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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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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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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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 마을의 점심식사입니다.

맛은 평범했지만, 시장이 반찬이라고 배가 고프니 많이 먹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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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와이프와 함께 마을을 둘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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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썬글라스에 비친 선착장.

날씨 참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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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도 쨍하게 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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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보면 수상가옥이라는게 실감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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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한 바닥 사이 틈으로 바로 바다가 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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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저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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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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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조련사가 있어서 이렇게 관광객 머리와 손 위에 매를 얹어놓고 사진을 찍어주고는 돈을 받습니다.

시도해 보고 싶었으나 가격이 너무 비싼 것 같아서 다른 관광객의 사진을 찍는 것으로 대리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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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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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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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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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잠시 머물렀던 어부마을을 떠나 007 제임스본드 섬으로 향합니다.

 

두다다다다다다~~~~

 

5편 "다섯째날 part1" Fin.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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