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 플리거 블랙]★오랜만입니다!★ Fortis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그간 훈련을 받느라 타포에도 발길이 뜸했는데, 며칠 전에 드디어 훈련을 클리어 받았습니다. 

오랜만의 포스팅이라 떨리네요.

그래도 이날을 위해 사진은 꾸준히 찍어 두었습니다. ㅎㅎ

예전에 찍어 두었던 사진들도 살짝~

원래 가죽줄이었던 플리거에게 브레이슬릿을 달아 주었습니다.

200m 방수임에도 물에 취약한 가죽스트랩 때문에 맘껏 활용을 못하다가, 이제야 정말 편하게 사용하는 중입니다.

심플하고 단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의 양면 무반사 코팅은 역시 Fortis 임을 느끼게 해줍니다.

요렇게 일상 생활에서도 자주 함께 하고 있지요.

아, 그리고 타포에 못들어오는 동안 기쁜 소식이 하나 생겼습니다.

드디어 제게도 아기가 생겼습니다.

훈련 클리어를 기다리다보니 어느덧 벌써 다음 달이 산달이네요.

예쁜 공주님을 볼 생각에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아가의 태명은 '루미' 라고 지었는데,

타포분들은 그 이유를 다들 잘 아시겠죠?

시계의 야광을 뜻하는 lume 에서 따왔습니다.

남자 아이든, 여자 아이든 상관없는 중성적인 태명을 생각하다,

제가 좋아하는 시계 용어에서 태명을 따오면 좋겠다는 생각에 '루미' 라고 지었네요.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는 태명의 뜻을 '세상을 은은하게 비추었으면 하는 소망을 담은 이름' 이라고 하고 있지만요. 

개인적으로 2015년에는 좋은 일들이 한꺼번에 생기는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타포에서도 다시 자주 뵙겠습니다.

늦었지만, Happy New Year~! ^-^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