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돌아 Cartier

대략 98번째의 저의 시계는 까르띠에 탱크솔로 18k 얠로골드가 되었네요

이전에 발롱블루 오토매틱 42 mm 버전 을 사용할때는 얇은 손목에 다소 게이스러운 분위기때문에 정말 몇번 착용없이 빠르게  판매를 한 적이있습니다

시계 자체는 참 오묘하고 이쁜데  복장과 나이 그리고 얇은 손목에는 미스매칭이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여러가지 경험을 한후.....

우연찮게 롱드솔로 쿼츠 36mm 브레슬릿모델로 다시한번 까르띠에를 경험하였습니다 . 그리고 그때 동시에 가지고 있던 노모스와 함게 만족스러운 조합을 유지했네요 ㅎㅎ

스포츠 워치만 좋아하다 어쩌다보니 35 언저리의 스몰사이즈 워치를 차니 어찌나 손목이 편한지 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깔끔하고 멋진 까르띠에의 피니싱에 놀라기도했구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보니 주변 반응도 좋고  다소 쓰임세가 다양하다고 생각이들었구요. 덕분에  같은 엔트리라인인 탱크솔로로도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구입했네요

매장가는 너무나도 높은 ;;; 650만원이지만 중고로 저렴하게 get

(이 사진 보고서 매장가서 실착하고 확실하게 결정했네요 , 저사진의 착용자의 손목이 저와 같은 사이즈거든요)

이럴땐 너무나도 하얗고, 얇고 ,넓적한 왼손목이 클래식워치랑 잘 매칭된다고 혼자만의 생각 ㅎㅎ요.

저도 한때는 패션&주얼리 브랜드로 눈길도 안준 브랜드시계인데 막상경험해보니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드라구요  이다음번엔 기회가 된다면 산토스 듀몽을 경험하고싶네요

좋은밤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