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새해도 밝았고해서 시계를 구입하고자 여기저기 기웃거리던중 눈에 확 들어오는 시계가 있었으니 바로 '오리스 다이버 몰디브 한정판' 이었습니다.

 

평소 좋하하는 색깔이 파란색과 오렌지색 그리고 살구색 이었는데 그 색상이 다 들어가있더군요ㅎㅎ(오렌지색상을 좋아해서 세이코 오렌지몬스터도 있습니다ㅋ)

 

사진으로 시계를 접하고 급 뽐뿌를 받아 며칠을 시계 검색으로 보내고 어느 한 백화점내 매장에 입고가 되어있다는 소식을 듣고 어제 달려가서 구입했습니다.

 

일단 사진으로 보시죠ㅎㅎ

 

 

언제봐도 설레는 박스입니다

 

P20120111_001310810.JPG

 

 

박스를 열면  사진과 같이 몰디브 한정판에 대한 간단한 소개책자와 시계케이스 그리고 아래쪽에 앞으로 뺄수 있는 설명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P20120111_001444433.JPG P20120111_001533978.JPG

 

 

소개 책자와 보증서 및 사용설명서가 있는 책자입니다. 소개책자에는 몰디브 바다 사진이 한 두장 있는데 진짜 가보고 싶더군요!!

그리고 보증서에 스탬핑을 찍으시다가 실수로 날짜를 안바꾸셔서 2주전 날짜로 찍어 주셨는데 원래 성격이 무디기도 하고 인터넷 등록하면 보증기간 1년이 늘어난다고해서

그냥 쿨하게 괜찮다고 했습니다만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바보짓 한듯..

 

 

P20120111_001643014.JPG P20120111_001724594.JPG P20120111_001735934.JPG

 

오오~~~

이 몰디브 한정판은 다른 오리스 다이버 한정판에 비해서 부속품이나 케이스가 쫌 허접합니다.

뭐 악세사리가 들어있지도 않고 박스가 다른 한정판처럼 공구통(?)도 아니며 러버밴드가 따라오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이게 젤 이쁘니 패스~

 

P20120111_001821590.JPG

 

 

정면샷은 아니지만 일단 앞태 입니다ㅎㅎ

사진상으로는 인덱스 야광 부분이 노랗게 나왔는데요 육안으로 보게되면 오렌지 색상입니다~

초침 인덱스 바깥쪽으로 비춰지는 색상이 보이시나요? 저런 오렌지 색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뭐 보시다시피 300m방수이며 9시쪽에 스몰초침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베젤은 음각으로 파여져 있으며 역회전 방지구요~

(사용하던 카메라가 고장이나서 수리를 맡기고 아이폰으로 찍느라 자신감이 떨어져서 정면샷은 못찍겠어요...)

 

P20120111_001902743.JPG

 

뒷 백 사진입니다.

밋밋하지 않게 가오리(맞나요??)가 자리잡고 있으며 '오리스 몰디브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떡하니 적혀있네요

음각으로 파내고 저 그림을 집어넣고 고무패킹으로 마감을 한거 같아 보이는데 전문가가 아니라 잘을 모르겠구요 만져보니 실리콘 같은 재질이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사진 맨위에 버튼 같은게 있는데 자동헬륨밸브라고 하더라구요~꾹꾹 눌러봐도 눌러지지 않는데 자동으로 가스를 배출하는 것 같습니다.

 

 

P20120111_002502974.JPG

 

브레슬릿 부분입니다

3연 밴드이고 가생이 두줄은 유광이며 가운데는 무광입니다

별다른 특이점은 없습니다ㅋ

 

P20120111_002615131.JPG

 

용두 부분인데 큼지막해서 와인딩할때나 시간 조절할때 엄청 편리합니다

저는 용두 작으면 돌리기 정말 짱납니다...

그리고 오리스 다이버에 특징인 위아래 짤린 항아리모양..

사진으로 보시면 확 티가 나시죠??

제원상 이시계는 43~44mm이지만 위쪽이 좁아지는 형태기 때문에 15.7 난민손목이 저에게도 그리 커보이지가 않아요~

나중에 요 형태의 제품을 구매하실 분이시라면 제원상에 나와있는 사이즈에 3mm정도는 빼셔도 될듯합니다.

그리고 다이버시계 답게 두께가 쫌 있네요ㅎㅎ

 

P20120111_002634957.JPG

 

다시 앞태 사진 한번 보시고

 

P20120111_002659029.JPG

 

 

둘중에 위의 사진이 실제 인덱스 야광 색상과 가깝게 나왔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난민손목인 저에게 그리 방패간지는 나지 않아요~생각보다 작습니다ㅎㅎ

 

P20120111_002029433.JPG P20120111_002149525.JPG

 

별 볼일 없는 정면샷!

 

P20120111_002043227.JPG P20120111_002106917.JPG

 

 

버클 부분입니다

오리스가 떡하니 새겨져 있습니다.

 

 

P20120111_002121143.JPG

 

 

 

시계를 처음 들어보고 느낀점은 '와~진짜 가볍다' 였습니다.

 

티타늄케이스와 브레슬릿이어서 그랬겠지만 이걸 감안하고 갔는데도 진짜 가볍다는 거였어요(명색이 다이버인데!!!)

 

그리고 사진으로 보는것과 실제로 보는게 완죤 딴판인 시계기도 합니다. 색상이 진짜 오묘합니다~사진으로 표현하기가 힘들어요!!

 

구입한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기때문에 오차가 양호한지 시계가 어떤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시계의 아름다움만으로도 일단은 모든걸 다 잊을 수 있을정도로 만족스럽네요ㅎㅎ

 

나중에 이 시계에 대해 더 많은걸 알게될때 제대로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ㅋ

 

초보 시계매니아의 두서없고 전문성은 제로인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득템신고] DOXA SUB 300T와의 조우. [17] energy 2023.09.03 1177 12
공지 하와이 와이키키 ft H08 [30] 현승시계 2023.05.22 1356 11
공지 스위스포럼 게시글 이동원칙 안내 [4] 토리노 2015.03.02 1724 0
공지 [스위스포럼 이벤트 공지]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주세요 [5] 토리노 2011.01.31 4324 2
공지 남들과 다른 시계 사진을 찍으려면...^^; [395] Picus_K 2010.12.02 17871 69
공지 [선택과 구매]어떤 시계를 고를것인가? [282] 토리노 2010.01.14 28077 56
Hot 오랜만에 빵뎅이가 들썩거릴만한 신제품 [7] Tic Toc 2024.02.20 4660 2
Hot 나의 50대 첫 시계는... [21] 딸바보아빠 2024.02.09 14875 6
Hot 🎊 스와치 x 블랑팡 Ocean of storms 득템신고! 🎊 [12] 타치코마 2024.01.30 2484 6
Hot [응답하라 2006] 2006.08.31 참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3] Tic Toc 2024.01.27 386 10
19182 [Chronoswiss] 제 크스 가족사진입니다. [51] file 知宇 2015.09.15 1824 9
19181 [Girard Perregaux] [GP 1945] ☆아빠의 시계☆ [37] file 아롱이형 2015.06.30 1823 10
19180 [Hamilton] 해밀턴이라는 브랜드 다시 보게됐습니다... [18] 퍼피77 2010.01.27 1820 0
19179 [추천게시글] 론진 컬럼휠 크로노그래프, 좀 더... [50] file 로키 2011.07.07 1818 18
19178 [스캔데이] 유명하고 이쁜 시계들을 거의 다 차본 거 같습니다..^^ [12] file Zenith  2015.07.17 1817 5
19177 [Oris] 요즘 이 오리스 다이버에 빠져있습니다.. [36] 랩의마술사 2009.12.23 1817 0
19176 [Cartier] 알흠다운 산토스100 [23] whj81 2009.06.22 1816 0
19175 [Oris] ORIS AQUIS 신형 구매했습니다! [27] file Creative갱 2012.03.23 1814 0
19174 [추천게시글] 불가리 디아고노 칼리브로 303 득템 [29] 플레이어13 2016.03.21 1813 15
19173 [Chronoswiss] 모리스라크로와 "쥬르 에 뉘" 득템기로 인사드립니다. [53] 마마님 2009.07.25 1813 0
19172 [Tissot] 르로끌 개봉기 입니다. [16] 오즈이별 2010.07.08 1813 0
19171 [Hamilton] Hamilton 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16] 아티스트 2007.02.07 1811 0
19170 [Longines] 론진 하이드로 콘퀘스트(41mm 오토) :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을 위한 사용기 [19] file 토마스횬 2012.05.06 1810 5
19169 [Montblanc] 몽블랑 스타~! [24] HEAT 2009.12.29 1810 0
19168 [Cartier] 칼리브 드 까르띠에 다이버 [22] file CarlPin 2015.02.07 1809 0
19167 [] 이런게 되팔이라는 거군요.. [50] JHS 2010.06.10 1809 0
19166 [Cartier] 까르띠에 산토스 늦은 기추 인증 및 간략한 사용기 [15] file 홍콩갑부 2021.05.29 1808 3
19165 [Oris] 애커스 구입...예상치 못한 난관 [16] file 온누리 2013.07.21 1808 1
19164 [Cartier] 돌고돌아 [11] file roon 2015.04.30 1807 0
19163 [Longines] 신형 하이드로콘퀘스트 구입~ [21] file EnjoyLife 2013.09.27 1807 1
19162 [] 제니스 시계 좋아 하시는분 ^^ [28] 입문 2009.06.06 1806 0
19161 [Cartier] [득템] 까르띠에 롱드 솔로 [31] 디엠지 2010.11.14 1805 0
19160 [] 론진 마스터콜렉션 [9] 시월의눈 2008.07.11 1805 0
19159 [Frederique Constant] 프레드릭 2009 신형 하트비트 [34] Evenstar 2009.11.06 1804 0
19158 [Oris] [득템] 오랜만일쎄 ORIS [32] file SANGTHEMAN 2012.02.05 1800 1
» [Oris] 어제 득템한 오리스 다이버 몰디브 한정판 개봉기 입니다!!! [49] file 오나성이 2012.01.11 1800 3
19156 [Oris] 오오.. 오리스도 이미테이션이 있네요. [26] 솔리드스네이크 2009.01.26 1800 0
19155 [Longines] 론진의 맛 [13] file 플레이어13 2017.12.17 1799 2
19154 [Cartier] 발롱블루 [22] file yuewon 2011.06.02 1797 0
19153 [Frederique Constant] 오토메틱에 입문합니다 ^~[ 프레드릭 콘스탄트 하트빗 ] [33] beyond 2010.03.24 1796 0
19152 [Hamilton] 떠나 보내는 해밀턴 째마중 최고가 시계 [15] &Time 2010.01.25 1796 0
19151 [Zenith] 제니스 파일럿과 친구들~ (IWC 3706 & 튜더 레인저) [42] file 후테크 2016.08.09 1792 3
19150 [Epos] epos 3369 득탬및 느낀점 [21] 배론 2010.11.08 1792 0
19149 [Longines] 마스터 헤리티지입니다.. [49] file 윤택씨 2011.08.05 1790 1
19148 [Montblanc] 홍콩에서의 몽블랑 스타 쿼츠 구입~ [20] 씨마아원츄 2010.12.26 178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