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필드다! 해밀턴 카키필드! Hamilton
안녕하세요^^ 이번에 밀턴이 하나 더 득템하게 됐습니다.
해밀턴 utc에 반해서 해밀턴이라는 브랜드에 급호감을 가지기 시작하여
상당히 만족하던중
우연치 않은 기회에 하나더 득템하게 됐습니다.
사실 남는 시계가 하나 있었는데
러그가 20미리라
이거 참 애매~~~ 하네 하던중
트레이드 의뢰가 들어와서...
평소 관심도 좀 있었고
집에 있는 해밀턴과 비슷하면서 진정한 필드워치로 쓸 수 있을것 같아서 트레이드를 감행 했습니다.
(왜 비슷한 시계를...이라 하신다면.. 마눌님 모르게 나 혼자 바꿔 찰 수 있기 때문이죠 ㅋㅋㅋ)
게다가 남는 22미리 줄이 너무 낳아서 줄들을 채워줄 요량으로...
아무리 필드라 생각하고 들인 UTC 지만
애기가 장난감으로 툭툭 치면 눙물이....
암튼 첫느낌은 오오 괜츈..이었습니다.
이 놈은 38미리 42미리 두가지가 있는데 제가 들인 놈은 42미리 입니다.
역시 저한테 딱이네요
좀 두꺼운 스포츠시계에 익숙한지라
너무 얇은 시계를 그닥 안좋아 합니다. (드레스 워치도 참치캔이라는 부엉이..)
그래서 고민 되었으나.. 10미리 정도 되는 두께도 나름 괜찮네요
깔끔한 페이스에 약간은 마크 느낌도 나고 ㅎㅎ
부담없는 가격에
22미리로 나토부터 모든 가죽들을 소화하는 점도 맘에 듭니다.
거기에 씨스루는 그냥 덤이구요 (별 볼건 없지만 ㅋ)
사파이어글라스에 유무광의 조합과 100미터 방수도 한몫 했지요^^
스크류 용두도 아닌데 100미터나 되네요? 흐흐
암튼 잡설은 이만 줄이고 득템 사진 올리고 갑니다^^
줄은 놀고 있는 플루코 줄로 입혀줬습니다.
파일럿 줄도 잘 어울리네요
호호
마지막으로 착샷^^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 시계든 어떠하리 저 시계든 어떠하리,수동, 자동, 크로노, 쿼츠, 디지털 얽혀진들 어떠하리,우리도 이같이 득템하여 하루를 백년같이 누리리라.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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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워치로 딱인듯요
가격부담도 없고 아들녀석이 장난감으로 막 후려쳐도 ㅋㅋ 심리적으로도 거뜬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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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함이 느껴지는 친구네요 ㅎ 말씀하신것처럼 이름부터 '필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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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밀리터리하면서도 은근 클래식해서 여기저기 잘어울리네요 굿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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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저도 이거 보고야 말았는데... 괜찮더군요.
근데 스크래치가 다 없어졌군요? 많이 문지르셨군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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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잘 나온거에요 ㅋㅋ
잔기스만 사라지고 실제로 보면 자글자글하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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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Queen
2012.04.11 18:30
인생 첫 시계가 될 수도 있었을 카키필드네요...
개인적으로 유광을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포기했던 아까운 시계였는데
오랜만에 보니 역시나 멋진 디자인은 그대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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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해밀턴 파이오니아도 경험했는데 너무 무광은 전 좀 심심하더라구요 ㅋ
유무광의 조합이 역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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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름 그대로 필드워치군요. 멋있습니다. ^^
그런데 사진의 그 옷은 미군용 방한내피(일명 깔깔이) 같네요. -_-;; 일부러 밀리터리룩 연출ㅎㅎ -
ㅎㅎ 아닙니다.
깔깔이 스탈 얇은 패딩 조낍니다. ㅎㅎ
의도한건 아닌데 밀리터리매냐처럼 나왔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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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 득템 축하드립니다..^^
필드워치로 정말 딱이네요!!
깔끔한 얼굴과 적당한 방수능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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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감사합니다.
정말 필드워치의 모든 요건을 갖추었다는 ㅎㅎ
방수줄만 채우면 완벽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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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며칠간 구입을 고려했던 모델인데,
스트랩이 멋지죠. 복고풍 디자인도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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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놈은 스틸보단 가죽줄이 갑인듯하네요
복고적 디자인이라^^
가성비 좋은 놈 같아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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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러브
2012.04.12 10:18
나름 괜찮은 모델이죠 저에게도 거쳐간놈이되었네요 -
그러셨군요 ㅎㅎ
언젠가는 저도 보낼지도 모르지만
일단 대 만족 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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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16의 케이스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최근 해밀턴의 공격적인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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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크라고 계속 세뇌시키고 있단 ㅋㅋㅋ
해밀턴이 정말 많은 발전을 하는듯요~
가성비 뛰어난 게다가 디자인까지 멋진 놈들이 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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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스틸버전역시 이쁘네요 ㅎㅎ
하지만... 저의 PVD버전이 더 이쁘다는.... ㅎㅎㅎ
죄송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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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닝
2012.04.12 20:45
개인적으로 가격 대비 최고의 만족감을 주는 브랜드 = 해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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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이 잘 어울리네요. 예전에 잠시 보유했던 모델인데 가성비가 좋아 가끔 생각이납니다.
요즘도 살짝 입질이 오는녀석 잘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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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계를 차고 들판을 누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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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가 정말 단정하고 예쁩니다. 해밀턴과 오리스는 가격대비 정말 좋은 시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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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ris
2012.04.16 00:29
해밀턴스럽고 멋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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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리드에서 주인공이 착용한 시계인 거같습니다. 진정한 필드워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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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ngent
2012.04.28 21:24
저도 이런 필드워치로 해밀턴 급 땡기네요 아아 이름 지름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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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42mm 진짜 괜찮네요 전 특히 손목이 19cm 라서.. 38mm 껴 봤었는데 무지 작다는 느낌이었는데 매장가서 42mm 있는지 문의해 보고
바로 질러야 겟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전 심플한 시계가 오래가기 때문에 ㅋㅋ 이놈사고 5년은 차고 5년동안 조금씩 모은 돈으로 드레스 워치용
째마를 살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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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요놈 실물로 봤을 때 '어라 꽤 괜찮네? ' 했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