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조깅엔 역쉬 해밀턴...ㅋ Hamilton
안녕하세요. 늦저녁 조깅중에 한컷해본 해밀턴 UTC입니다.
사실 해가 짧아서 늦저녁도 아닙니다...5시반만되도 어둑어둑해지는 요즘이라...
하긴 동지가 지났으니 점점 해도 길어지겠지요?
아...겨울도 다 갔네요.....근데 왜이리 추운거니?ㅋㅋ
마을 당산나무를 지나다가 왠지 빈티지한 해밀턴과 잘어울단 생각이 들어 한컷~
나무의 질감이 느껴지시나요? 우둘투둘한 질감과 해밀턴과의 동질성이 느껴지는건 저뿐인가요?
해가 떨어지니 정말 몸이 느낄 정도로 너무 추워져서 정신없이 찍다보니... 나무 본체를 안찍고 윗부분만 찍었네요^^;;
수령이 600년정도 된 나무라니 크기가 짐작이 가실런지....밑둥부분은 어른 두명이 두팔을 활짝 펴도 다 감싸안지 못합니다.
담엔 나무 전체를 찍어서 올리겠어요~ㅋ
무반사코팅이 쨍하니 잘나온듯하여 한컷~
글래스안에 해가 떨어지고있는 산등성이가 보이시나요?
이제 저렇게 몇번만 해가 넘어가면 2012년도 빠이빠이네요.ㅋ
근데...찍어 놓고 보니 멋지구리하네요.^^;; (어디서 자화자찬을,,,ㅡㅡㅋ)
요 마지막 사진은 왠지 요즈음의 내 머릿속을 나무가 표현해주는듯하여 한컷~
한살 더먹어가는 나의 머릿속이 제대로 투영된 사진입니다.
생각이 천갈래,만갈래.... 휴~ ㅜ.,ㅠ
갑자기 생물시간에 배웠던 뉴런...시냅스...뭐 이딴 용어들이 생각나네요.ㅋ
항상 폰카로 허접스러운 사진만 올리는거 이해부탁드리구요....
하....연말이네요...올 한해도 여친몰래, 사모님들 몰래 득템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셨습니다.ㅎㅎ
내년에도 있을 득템을 위해 술로 몸 축내지들 마시고 여친,사모님들과의 시간도 마니마니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득템이 발각되도 문초가 덜하게 되겠.......^^;;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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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에 비친 풍경이 너무 멋지네요~ ㅎ 멋진사진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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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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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로 잘못 보고 들어왔는데 사진이 멋지네요~ㅎㅎ
근데 득템할 눈치를 주는 여친들도 많은가보죠?
자기들이 사주는 것도 아닌데 왜그럴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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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여친이 백사는건 그런가보다해도
제가 시계하나 지르면 저도모르게 죄의식이....
왜그런지는 저도모르겟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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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백호
2012.12.27 16:48
공감 백만배....ㅎㅎ 백과 맞먹는 시계와 자동차...ㅎㅎ
남자의 로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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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폰
2012.12.26 03:54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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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날씨에 조깅까지.. 대단하십니다 ^^
시계에 비친 풍경은 정말 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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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더위에 약해서 요즘같은때에 운동하는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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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나무처람 웅장하군요 당반자와 같이 보러가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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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해밀턴(카키PVD)만 줄기차게 차고 다니는데^^ 조깅할때도 해밀턴을 차시나 보네요. 저는 주로 카시오를 ㅋ... 요즘 춥다고 달려본지 오래되었는데-_-
그나저나 사진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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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카키 pvd...케이스 44mm맞나요?
그시계는 초침이 시원하게 뻗어서 저도 좋아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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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초침이 거의 끝까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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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님, 조깅을 하시는군요... 저도 30년전에 새벽마다 조깅을 했는데, 다시 그래볼까는... 아직까진 생각뿐입니다 ㅠㅠ... 나무와 해밀턴 UTC 잘 어우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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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30년전 조깅으 즐기셧으면 대선배님이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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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Madrid
2012.12.26 16:09
열정과 부지런함이 존경스럽습니다.
헬스장 한번 출근하고 만기되어가는데 제 자신이 한심해지네요ㅋㅋ -
운동이란게 한번 가속도 붙으면 또 끊기가 무지 힘든겁니다.
뭐든 적당히 하는게 좋은데...그게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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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반사 코팅이 없으니 글래스에 비친 낭만이 있군요! 해밀턴과 산 참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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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무반사코팅이 찐~하게 나온모델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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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반사 코팅 사진같으네요 ㅎㅎ 느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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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반사코팅 있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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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찍은 동네 느티나무 전체샷입니다.
잎사귀 달렸을때는 웅장한 맛이있었는데
겨울이라 요 모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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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요건 달빛이 너무 좋아 한컷~ㅋㅋ
전선위에 내려앉은 달이 왠지 처량해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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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님이 계시는 곳은 어디일까요.
산 속 마을 같은 느낌입니다.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시는 느낌이 들어 포스팅 볼때마다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나이가 들수록 조용한 자연이 그리워 지네요.
적어도 퇴근 후에는 나만의 조용한 공간에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귀뚜라미 소리랑 개구리 소리도 그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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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곳은...보안사항입니다.^^
계속 있을곳은 아니구요,잠깐 머무르는,하지만 평생 추억이 될, 그런 곳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함부로 올수도,나갈수도 없는 그런...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지리산 끝자락에 위치한 두메산골이랄까요.ㅎㅎ
사진...정말 폰카로 발로 찍은사진인데..편한느낌까지 느끼셧다니 제가 오히려 영광이네요.
저보다는 형님이신것같고,결혼도 하신지 얼마안되신걸로 알고있는데....
벌써 이런곳이 그리워지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오!!!ㅋㅋ
와이프님과 흰머리가 나시거든 이런곳에 집한채짓고 사시는것은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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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ㅠ_ㅠ 겨울이 다 가다니요ㅠㅠ
전 너무춥고 얼어죽을것 같습니다.. (제가 추위에 정말 약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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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정신없고 설도 곧올것이고...해도 길어지면...겨울이 물러가겟죠?ㅋ
조금만 더 힘을 내시고~!! 발열내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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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랜드
2012.12.28 18:28
장갑 좋아보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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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igy1207
2013.01.01 15:16
아이디는 강남스타일이신데 머무르는곳은 청학스타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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