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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13 406  공감:4 2018.11.22 16:35

피아제의 알티플라노 신제품 소개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역시 강남은 차가 너무 막히더군요. 특히나 퇴근시간이라....


그래도 많이 늦지 않고 도착해 시계 구경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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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제가 관심을 보이며 신청한 이유는 이 알티플라노 라인의 실물을 자세히 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제가 피아제에서 하나를 고르라면 알티플라노를 망설이지 않고 고를것 같습니다. 그만큼 심플하지만 심심하지 않은 저 디자인이 제 취향이였죠.


그런데 드레스 워치로 피아제는 소위 시덕후들 사이에서 관심이 적은 편이죠. 그래서 여기 타포에서의 포스팅도 적고...


그러다보니 더더욱 실물의 느낌이 궁금했습니다.


보통 하이엔드 브랜드의 드레스 워치들은 각각의 개성이 조금씩만 나타내도 그 느낌이 확연히 다른데 


피아제의 느낌은 모던한 느낌이 타 브랜드에 비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비대칭의 다이얼도 그렇고 또 심플한 바 형태의 인덱스와 핸즈 등 발매초기와 크게 다르지 않는 디자인을 유지하지만 그 맛은 하이엔드 드레스 워치중에 가장 현대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흡사 독일의 노모스를 보는 느낌인데 노모스를 좋아하는 저의 눈에는 그 고급 버젼인 알티플라노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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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플로라노 라인언 전체적으로 울트라씬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 핸즈와 인덱스의 디자인처럼 옆면 라인도 그냥 선하나를 그어 놓은게 아닌가 할 정도로 얇은 디자인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위의 저 복잡하고 화려한 다이얼의 시계도 옆으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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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저 시계를 손으로 만져보고 손목에 올려보면 지금까지의 기계식 시계와는 그 느낌이 확연히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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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위에서 시계를 찬 느낌을 못느끼게 하는 두께와 무게감...


이번 행사에서 또 새로운 알티플라노 시계를 많이 구경할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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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뚜루비용 시계도 멋있었지만


제 취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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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운석판 모델이였습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화려한 운석판의 조합....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이녀석과 인연을 만들어 보고 싶네요.



시간만 더 있었으면 오셨던 분들이랑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허락된 시간이 길지 않아...이야기 꽃이 필려고 할때 행사가 끝나버렸습니다.



조금은 멀게만 느껴지던 피아제를 이렇게 가까이서 원없이 보게 되어 저는 조금은 접근하기가 편해 진것 같네요.


ps. 폰으로 찍은 사진을 사무실에서 몰래 눈치보며 글쓰다 보니 수정하여 올리지 못했습니다. 돌아간 사진 등은 그런 사연을 감안하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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