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포럼 봄맞이 이벤트] 우리 부부의 시계. 이벤트

" 토리노 " 님께서 추천해주신 이벤트 신청 할려고 다시 포스팅 글을 올립니다.

음 우선 사연을 이야기하자면 저는 옛날 부터 시계에 관심이 많아 시계를 참많이 좋아 하였습니다. (와이프는 아니 였어요.ㅠㅠ)

처음에는 엠포리오알마니 시계부터 시작하여... 최근 테그호이어 포뮬러 시리즈까지 왔지만

테그호이어 포뮬러 시리즈가... 도난을 당하는 바람에 한동안 마음고생을 좀 많이 했습니다. (저한테는 큰돈을 주고 샀던..시계라 애착이 강했습니다.)

그때는 와이프 시계브랜드 도 잘몰랐죠. 와이프랑 식사를 하거나 이야기를 할때 꼭 저이 이야기 에는 시계 이야기 가 빠지지 않았죠.

지겹도록 저한테 들은 시계이야기에 "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 라는 말과 같이 여자 입에서 프레드릭콘스탄틴 해밀턴 티쏘 테그호이어 오리스 등등(많음 ㅠ)

많은 브랜드가 거론되고 하였죠. 그러다 저는 큰 마음을 먹고 그토록 같고싶었던 (해밀턴의 얼굴이죠?ㅋ) " 해밀턴 째즈마스터 크로노 "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오토매틱의 첫입문이라 밸쥬7750의 진동은 저에게는 혁명이었죠. 그러다가 한날 와이프 손목이 허전 한것이 마음이 쓰려

백화점을 갔습니다. 우선 입문을 티쏘로 하기로 마음을먹고 시계를 보던중 "르로끌" 이 제눈에 들어 왔지만 와이프는 오토매틱 이라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했습니다. (아직 초보죠 ㅋㅋㅋ 시계는 역시 오토) 그러다 와이프 눈에 들어온것이 (티쏘 클래식 드림) 가장 문안하고 새련된 인덱스에 눈이 뿅간거죠.

바로 주저없이 구매를 하고 우리는 저녁에 맥주한잔을 하며 같이 사진을 찍은것이 위의 사진이랍니다. 와이프는 친구 모음에 가서도 친구들의 시계가 이쁘다는

칭찬을 받고 좋아했었죠. 그로부터 몇일 후.... 와이프는 저에게 카톡사진을 보내왔습니다. 다음시계로 사고싶다는 시계를 말이죠.

그시계는 다름아닌 테그호이어 링크.... 등꼴 뽑히는 줄 알았습니다.(티쏘에서 테그호이어... )

다음에 우리 둘이 더 성공하여 서로의 드림워치를 같는 그날까지 우리부부 응원해주세요. 이러한이유로 꼭 추천한방씩 빵빵 !!

감사합니다. 끝으로 우리부부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타임 포럼 화이팅 ! ( 추천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