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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ald Genta Chronoswiss

맥킨 749 2006.10.09 20:56
 
  

"GG (제랄드 젠타)"라고 하면 여러가지가 머리에 떠오르는것 같습니다...

 

그 유명한 AP의 Royal Oak,  Patek의 노틸러스, IWC의 인제뉴어, 오메가의 컨스텔레이션, 까르티에 파샤 등

스위스 시계 디자인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인물이며, 

 

미키 마우스로 대표되어지는 각종 리트로그레이드의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도 선보인.....

 

현재는 자신이 만든 브랜드를 불가리에 팔아먹고 제랄드 찰스라는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는 분이기도 합니다.

 

 왠지 제랄드 젠타의 작품이라면 리트로그레이드 기능이 있어야 제맛이 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젠타가 레트로 시리즈를 선보인것도 벌써 7-8년 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유명한 시리즈는 획기적인 점프아우어와 레트로의 조합으로 엄청난 성공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갠적으론 그중에서도 가장 팬시스럽고 유명하기도 한 미키시리즈를 장만하고 싶었습니다만

구하기도 쉽지 않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보니 자연스럽게 포기하게 되네요 ^^;;

 

레트로 미니트를 골프채나 야구방망이 또는 팔로 재미나게 표현을 하였죠 ...

 

 

 

 

   

그래서 제가 장만한 넘이 바로 아래의 모델입니다...

 

 

 무브먼트는 ETA 2892를 수정한 넘을 탑재하고 있으며 파워리저브는 대략 40시간 정도입니다.


36 mm 사이즈의 적당한 몸집을 가지고 있으며, 플러팅으로 불리우는 측면의 문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러팅은 케이스 측면의 문양을 말합니다...

 

사진실력의 부족으로 고수의 사진을 빌려왔습니다...

 

참 아름답죠 ^^;;

   

 

 

 케이스는 얼핏 화이트골드로 느껴질만큼 충분한 광채와 뛰어난 가공을 보여줍니다. 


다이얼은 Opaline으로 은은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시간은 6시방향에서 현재의 시간을 표시해 주며...

8시부터 4시까지의 범위에서 0에서 60분까지의  분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물론 레트로 미니트이다보니 60분에 다다르면 순간적으로 0으로 복귀하는 재미난 구경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정말 59분이 되면 자연스레 다이얼로 눈이 가게 하는 마력이 있나 봅니다 *^^*


참고로 레트로 기능은 시, 분, 초, 파워리저브에 다양하게 표현이 가능합니다...

 


제가 가진 모델은 영구초침이 제거된 형태로 정확한 오차를 알지는 못합니다.

오차에 민감하신 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제거해 놓은건 아닌지 ^.^;;

 




 


 

사실 젠타보단 크로노스위스의 델피스를 사고 싶어했습니다 ^.^;;

 

고풍스런 느낌과 더해진 ...

 

역쉬 점프아우어와 레크로 미니트의 조합에 섭세컨까지.....

 

 

 

그렇지만 지금은 후회가 없습니다 ^>^;;

 

델피스랑은 또다른 매력과 너무나 깔끔한다이얼...

 

게다가 한시대를 풍미했던 위대한 디자이너의 작품을 소장했다는 기쁨도 함께 느낄수 있습니다...

 

 

 동일한 기능을 가진 다른 모델들도 올려보았습니다~~~

 

역쉬 사진이 좋으니 감동이 배가되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이 시계를 통해 조금은 노쇠해진 디자이너의 숨결을 느끼며 가을을 맞이하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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