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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있는 만화방" 포스팅입니다. 

 

 ='ㅅ'=

 

지난 주 저희 부부는 신촌에 있는 만화방을 찾아 갔습니다.

평소에 만화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저이기에, 오랜만의 만화방 데이트가 무척이나 기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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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지 얼마 안되는 Cafe de Comics 라는 만화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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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이렇게 넓고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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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제법 많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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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이렇게 2층 다락방 같은 공간도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 꽤 멀리 떨어진 이 만화방에 저희 부부가 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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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고양이 까페 겸 만화방' 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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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가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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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방에 들어가기 전에는 이렇게 슬리퍼로 갈아신어야 하죠.

 

고양이까페자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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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는 위와 같습니다.

 

고양이까페까지 겸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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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답게 메뉴도 제법 다양하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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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을 위한 무릎담요도 이렇게 갖춰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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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방 곳곳에 있는 피규어들.

이 곳 주인분은 원피스를 무척 좋아하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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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커다란 고양이 쿠션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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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요금제를 선택하면 이렇게 타이머를 줍니다.

시간이 다 되면 진동이 울려서 알려 주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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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곳은 Wifi 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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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주문해 먹은 '매운 치킨 볶음밥'

의외로 맛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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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방 로고가 새겨진 귀여운 냅킨까지!!

상당히 깔끔하고 쾌적한 만화방이었습니다.

 

 

자~~ 만화방 소개는 이제 그만하기로 하고, 이제는 만화방에 온 목적을 달성해야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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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만화책을 잔뜩 갖다 놓은 후..

(읽을 만화책은 그동안 밀린 '간츠'와 새로 읽을 '진격의 거인' 입니다. 포티스 플리거가 함께 했구요 ^-^)

 

만화방 여기저기를 찾아다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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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의자 위에 널부러져 자고 있는 터키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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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옆에 뻗어 자고 있는 아가 태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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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홍~ 꿈나라에 갔나 봅니다.

너무 귀여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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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를 옆에 두고 조용히 사진 한 장!  

 

아.. 곤히 잘도 자네요.. 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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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소리에 눈을 살며시 뜨네요.

기지개 켜는거 보이세요?

발가락을 쫙~ 펴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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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똘망똘망 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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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방울이 달려 있는 낚싯대도 갖춰져 있어서 손님들이랑 이렇게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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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가들이라서 다들 장난끼가 다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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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도 낚싯대를 하나 가져와서 아가들과 놀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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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사진이 아닙니다. 뒤에 엄청 빨리 움직이는 냥이가 보이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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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장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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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도 않고 장난을 치네요~

 

이제 냥이 사진들을 쭉~~ 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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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방에 들어간게 4시 좀 넘어서였는데,

밤 11시 반이 넘어서 나왔네요.

 

참 오랜만에 만화방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만화를 좋아하시거나, 고양이를 좋아하시면 꼭 한 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다음에 다시 한 번 찾아가 볼 생각입니다. ^-^

 

마지막으로, 맘에 드는 사진 두 장 올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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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놀아주러 올거냐옹?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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