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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신제품 --- Maurice Lacroix Masterpiece Power Reserve Maurice Lacroix

링고 1147 2006.08.30 00:11
2006년 신제품 --- Maurice Lacroix Masterpiece Power Reserve
 
 
스위스 브랜드 게시판에 자주 올라오게 될 브랜드중의 하나인 모리스 라크로와의 신제품입니다.
 
마스터피스 파워리저브
 
시계 모델명으로부터 이 시계가 모리스 라크로와의 고급 제품군인 마스터피스 라인의 신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시계의 특징은 다이얼의 센터에 배치된 파워리저브입니다.
 
파워리저브는 섭다이얼로 배치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만, 처음으로 다이얼의 센터에 배치된 것 같습니다.
 
모리스 라크로와 마스터피스들의 특징이 대개 이런 것들입니다.
 
ETA의 에보슈를 사용하여 다이얼에 상당한 변화를 주는 모듈을 설치하는 수정을 잘 하는 브랜드입니다.
 
어찌보면, 크로노스위스가 지향하는 것과 같은 곳을 지향하는 브랜드가 모리스 라크로와인 셈입니다.
 
다만, 아직 시계 케이스의 디자인에서 풍기는 오리지날리티에서 크로노스위스와 같은 명확한 이미지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일반 이 시계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면, 스텐레스 스틸과 18K 로우즈 골드의 콤비로 발매되며, 케이스 직경 40mm
 
사파이어 크리스탈의 디스플레이백 모델이며, 케이스백을 통해 아름답게 피니싱된 ML caliber 109 (ETA 7001 베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파워리저브 기능의 추가로 보석수는 17석에서 29석으로 증가했으며, 블루 스크류와
 
모리스 라크로와의 특징적인 피니싱인 환형의 제네바 스트라입으로 멋을 낸 것이 특징.
 
 현대에는 고급 브랜드들만 사용하고 있는 스크류 밸런스를 사용하는 점도 디스플레이백으로
 
 들여다 보는 모리스 라크로와의 매력중 하나입니다.
 
모리스 라크로와의 마스터피스의 다른 모든 제품들처럼 글루시듀르 밸런스에 니바록스 1 등급의 밸런스 스프링은
 
물론 니바플렉스 1 등급의 고급 메인 스프링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스메틱 피니싱 뿐 아니라, 성능에 대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무브먼트 구성입니다.
 
다이얼은 평범해 보이지만 925 스털링 실버를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길로쉬를 가공하고 로마 혹은
 
아라비아 숫자와 인덱스들을 설치한 것입니다. 시계 바늘들도 블루 스틸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40mm급의 큼직한 정장용 시계로 가을 여행을 준비중이신 분들에게 고려할만한 신제품이 될 듯합니다...
 
적당한 시기에 모리스 라크로와의 브랜드 역사와 마스터피스 컬렉션을 소개드리는 글을 올려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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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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