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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GBY™ 1851  공감:3 2014.11.05 21:38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 시계생활은 변덕과 기변으로 얼룩진 나날입니다. 

근데 사실 바꿔야한다는 강박 관념으로 억지로 하는것은 아니고,

귀속템 리스트가 다 정해져 있지만... 뭐랄까 숏컷으로 가는것보다는, 

경치도 보고 둘러둘러 가자는 마음으로 여러모델을 두루보고 사진도 찍고 리뷰도 쓰고 뭐 그러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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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웬만한? 대중적인 브랜드에 제 취향에 부합하는 녀석들은 대부분 차본듯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귀속템 모델 (사진의 울씬 듀어라던지..) 을 사서 정착해야 하는때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굳이 하이엔드로 가지 않아도. 빈티지를 수집하지 않아도.

역시 또 제가 모르는 매력덩이 시계들이 있군요 ㅎㅎ 어떻게 보면 고만고만한데 또 보면 넓은 시계생활입니다 헠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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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니스라는 브랜드는 선뜻 손이 가지는 않는 브랜드인데..

어찌보면 데이토나에 들어가던 엘프리메로 무브 자체가 더 유명할 수 도 있구요..^^



또 막상 들여보니 그 만의 매력이 분명합니다. 

1969 년의 모델은 훌륭하게 복각한 38mm 오리지널 1969 엘프리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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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들여서 리뷰를 써보고 싶은데, 이게 또 최소 3~4 시간은 후루룩 가는 노가다 인지라..;;

쉽게 키보드에 손이 안가네요 






오늘은 마음에 드는 사진 몇장 올리고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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