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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655  공감:5 2012.10.11 22:15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오늘은 제 ORIS X-1 Calculator에 대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음.. 어디 보자..

적당한 사진이.. 여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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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녀석, 닮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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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두녀석은 어떤가요?

닮았나요?

 

얼른 데려다 키우고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귀여운 녀석들입니다. ^-^

 

자~ 그렇다면!!

이 두 녀석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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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았나요? ㅎㅎ

 

많은 분들이 사진을 보고는 두 녀석이 닮았다고 말씀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닮아 보일지라도 토끼와 고양이는 간에는 분명 차이가 있듯이,

X-1과 네비타이머 사이에도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두 녀석을 찬찬히 살펴 보면

싸이즈, PVD코팅, 요일창, 크로노그래프 카운터 배열, 핸즈, 인덱스 등에서 차이점이 보이죠. 

 

하지만 실제로 보면 가장 큰 차이점은 저런 외형적인 부분들 보다는 바로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네비타이머가 수트에 어울리는 드레시한 항공 시계라면,

X-1은 단연코 캐쥬얼에 어울리는 터프한 항공 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 마디 말보다는 한 장의 사진!

함께 보실까요?

 

지난 주말, 와이프와 이태원의 불가리아 음식점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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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도 몇 장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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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가요, 닮았나요?

 

 제가 보기에는  X-1과 네비타이머, 두 시계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시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첫인상이 중요하다지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오랜 시간 겪어 봐야 알 수 있듯이,

 시계 역시 곁에 두고 오랜 시간을 함께 해야 그 시계에 대해 잘 알게 되고,

 첫인상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그 시계만의  "느낌"이란 것이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게 있어, 매트한  PVD 케이스의 묵직한 X-1은, 

 마치, 오래 두고 알고 지낸 벗 - 친구(親舊)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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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가요, 닮았나요?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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