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이신 에어맨 빈티지 1953과 아모 스트랩의 만남 Glycine
요즘 제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글라이신의 에어맨 빈티지 1953 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본격적인 줄질의 시즌이 다가오고 있네요... 여름이야 말로 가죽 스트랩의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 모를 바이크에다 에어맨 빈티지 1953을 얹어놓고 사진 한장... 옆에 꼬마애들이 자꾸 쳐다봐서 사진을 더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ㅠ
주문한 아모 스트랩이 도착해서 줄질을 해줬습니다. 하... 한때 열혈 파네리스티였던만큼 24mm 스트랩과 20mm 스트랩은 그래도 이것저것 가지고 있습니다만, 에어맨의 러그 사이즈와 호환되는 22mm 스트랩은 가진게 몇개 되지 않다보니, 조금 고민입니다. 간만에 줄질에 대한 충동이 마구마구 솟아 올라서 많은 출혈이 예상됩니다. 패딩이 두툼한 엘리게이터 스트랩과 조금 어두운 색상의 아모 스트랩, 몇개의 나토 스트랩만 갖추면 좋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에어맨과 터프한 아모 스트랩의 조합도 꽤 잘 어울리는군요. 올여름은 어찌되었건 최근에 득템한 이 아모 스트랩과 함께할 생각입니다. 여름이야 말로 가죽냄새 진동하는 아모 스트랩의 시즌이니까요.
여전히 어색하기만한 24시간계에 적응중입니다만... 아직까지는 에어맨과 함께 노는게 꽤 재미있습니다. 갖고노는 매력이 있는 녀석이랄까요...
국내에도 에어맨 유저가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에어맨 정모를 하게 되면 커피는 제가 쏘...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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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 Kim
2014.03.30 08:13
ㅎㅎ히데오님께 커피 얻어먹을려면 저도 하나 들여야겠네요~~^^뭔가 레어하고 이쁩니다ㅎ -
히데오
2014.03.30 21:44
ㅎㅎ 그렇게 되는건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LifeGoesOn
2014.03.30 12:36
클래식하고 좋네요. 저는 검판 위주로 가다보니 흰판 영입기회는 별로 없고 글라이신을 간다면 17로 갈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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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오
2014.03.30 21:4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에어맨17의 가장 큰 장점은 파네라이 스트랩과 호환이 된다는 점인것 같습니다...ㅎ -
안필드의 봄
2014.03.30 18:48
글라이신은 컴뱃 모델만 알고 있었는데 에어맨도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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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오
2014.03.30 21:49
컴뱃도 이쁩니다만... 그래도 전 에어맨이 더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
구기구기
2014.03.31 23:39
글라이신에 대해서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히데오님의 득템기를 보고 오홍 이거 한번 실물로 보고싶어졌구, 이천에 있는 아울렛에 갔다가 우연히 실물을 봤는데 너무 매력 만점의 시계더라구요..그 옆에 있던 폰토스s 다이버보다도 계속 눈길이 가더라구요^^요즘 글라이신 빈티지와 폰토스 다이버가 눈앞에 자주 어른거리네요~^^조만간 죽을 각오로 내무부 장관님과 담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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