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B-zero1] ★ Mother & Son ★ Bulgari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예전에 어머니의 시계를 한 번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바로 불가리 B-zero1 입니다.
12개의 다이아 포인트가 인덱스를 대신하고 팔찌 형태의 브레이슬릿이 예쁜 시계이지요.
기억이 나시나요? ^-^
주말에 어머니 생신이 있어서 전 날 저녁 와이프와 함께 끓인 미역국을 아침 일찍 가져다 드렸습니다.
몇 몇 반찬거리도 같이 해서 식사를 차려 드리고, 설거지까지 제가 마무리 지었습니다.
점심 때 외출할 일이 있어서 어머니와 함께 삼성동 현대백화점에 다녀 왔는데요,
평소에 시계를 잘 차지 않으시는 어머니께서 생일이라서 그런지 간만에 불가리를 차셨네요.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죠.
어머니와 크로스샷입니다.
Mother & Son
우리 모두 어머니께 잘해드립시다~! ^-^
Fin.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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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
2012.09.12 00:07
-
아롱이형
2012.09.12 00:23
네. 오랜만에 어머니의 짐꾼이 되어 주세요.
그게 무엇이던간에 함께하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정은 더 쌓이는 법이니까요 ^-^
-
ilst7760
2012.09.12 00:43
어머니와의 사진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불가리 반지의 느낌을 잘 녹인 시계 같습니다.
-
아롱이형
2012.09.12 06:57
말씀대로 불가리 반지의 느낌이 물씬 묻어나네요. 여태까지 생각을 못했었어요. ^^;
독특한 아이덴터티가 있는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
태그허이어
2012.09.12 09:24
그 어떤 사진보다 훈훈합니다.
-
아롱이형
2012.09.12 10:19
시계 크로스샷 찍자했을때 어머니가 피식 웃으시더라구요. 그래도 좋았습니다. ^-^ -
태그허이어
2012.09.12 15:49
추천을 안눌렀군요? ㅋㅋ
아직 게시판이 익숙치 않아서..
추천하나 꾹~ 누르고 다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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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9.12 16:39
아앗. 재방문에 추천까지, 감사합니다. ^-^ -
옴마니
2012.09.12 09:27
어머님도 멋쟁이시군요..^^ 마덜 앤 선...느낌 좋습니다.
-
아롱이형
2012.09.12 10:20
평상시에 멋부리시는 분은 아닌데, 가끔씩 좋은 날엔 시계를 차고 나가십니다. ^^ -
꿈꾸는도시
2012.09.12 10:29
정말 부러운 커플샷이군요~
아롱이형님의 사모님께서도 시계 엄청 많이 가지고 계신듯합니다 ^^
-
아롱이형
2012.09.12 10:43
엉? 어머니는 이것 하나요. ^^;
와이프는 몇개 되죠~ ㅎㅎ -
꿈꾸는도시
2012.09.12 10:52
앗~ 어머님 시계셨군요~ 사진만 보고.... 사모님껄로 착각을.... 죄송합니다 ^^;;
-
아롱이형
2012.09.12 11:05
아니에요, 뭘 그런걸로 사과를 다 하세요. ㅎㅎ
어머니의 온리워치입니다. ^-^ -
토리노
2012.09.12 10:44
'어머니의 시계' 이걸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듯합니다.
잘 봤구요. 역시 긴말은 추천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아롱이형
2012.09.12 10:52
저야말로 늘 감사합니다. ^-^
토리노님도 왠지 효자 타입이실듯! -
토리노
2012.09.13 11:18
워낙 어렸을때부터 나와서 산지라.. 결혼도 안하고..
실제로는 불효의 끝이죠 ^^;
-
Eno
2012.09.12 13:28
일전에 소개해주셨던 어머님의 불가리 비제로원이군요. 어머님의 생신에 맞춰 나들이에 이런 또 아름다운 듀엣 사진까지...
평상시에도 본가에 자주 들르시는 걸로 아는데, 아롱이형님은 정말 내추럴 본 효자이신듯... 저도 본받아야 겠습니다.^^
늘 훈훈한 사진 감사드립니다만, 이번 포스팅 사진들은 한층 더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저도 언제 엄마와 크로스샷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아... 그리고, 당연히 추천 꾸욱!
-
아롱이형
2012.09.12 13:44
땡큐~! ^^
이노의 어머님은 어떤 시계를 차고 계실지 궁금해지는데?
나야 뭐, 본가가 가까워서 자주 찾아가는거 뿐이고, 원래 같이 살면 낯간지러워서 잘하기 힘들어. 결혼하면 효자가 된다는 말도 있잖아. 주말부부가 금슬이 좋다는 말도 있고. ㅎㅎ -
꾸벌뜨
2012.09.12 15:50
오호호~ 훈훈한 사진입니다..!
전 혼자 살고 있기에 이런 사진이 참 부럽습니다..
나중에 시간내서 부모님 뵈러 고향 다녀와야 겠습니다^^
-
아롱이형
2012.09.12 16:38
에구, 떨어져 사시는군요. 첨엔 자유가 좋은데 나중엔 또 가족이 그리워지더라구요. 혼자신데 건강 잘 챙기시고 부모님께도 자주 연락드렸으면 좋겠네요. ^^ -
El fenómeno
2012.09.12 21:43
너무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
그런데 쿼츠로 알고 있는데 상당한 두께에 놀랐습니다.
비제로원의 컨셉때문에 그런 걸까요?
가만 생각해보니 아롱이형님의 게시글은 추천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_@ 항상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아롱이형
2012.09.13 12:33
불가리 반지와 비슷한 모양으로 만드려고 했을 수도 있겠네요.
실제로 크라운조차 없어서, 뒷백에 있는 동그란 버튼을 눌러서 시간 조정을 합니다.
케이스 직경도 그렇고 두께도 그렇고 크라운도 없이 케이스백에 시간 조정 장치를 설치해 놓은 것을 보니,
말씀하신대로 불가리 반지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와서 만든 것 같습니다.
언제나 즐겁게 읽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BenjaminKim
2012.09.12 22:52
ㅎㅎiwc에 father and son처럼 블가리도 mother and son 이 있는 줄 알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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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9.13 12:34
제목 의도는 그렇게 했습니다 ^-^;
제대로 알아 보신듯!
-
jini
2012.09.13 09:21
어머님이 멋쟁이시군요. 아들과의 동행이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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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09.13 12:36
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 멋을 부린다거나 하진 않으신데, 특별한 날에만 신경써서 꾸미고 나가시죠.
장가를 가고 나니, 여건이 될 때마다 가끔씩 어머니와 데이트를 하는 것도 좋더라구요. ^-^
-
스쿠버
2012.09.18 08:07
훈훈하네여!
-
아롱이형
2012.09.18 17:54
나이가 들어가고 결혼을 하니 부모님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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