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포럼의 명성은 들어왔지만,
딱히 시계를 새로 들일 수 있는 여유나 상황이 되지 못한지라 가입을 미루고 있었네요.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시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렇게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반갑습니다^^
링크 쿼츠 크로노입니다.
나름 시원한 청판이라 여름철에 특히 마음에 들어요 ㅎㅎ
벌써 14년이 가까이 되었네요,,
02년부터 오늘까지 줄곧 차고다닌 녀석입니다.
당시로서는 꽤 어린나이에 부모님께 선물받았었네요.
그때를 생각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었습니다 ㅋㅋ
대학, 휴학, 인턴, 지금의 직장에 이르는 오랜 시간동안
(군대 시절에는 카시오...)
특별한 탈 없이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래줬으면 하는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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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후판다
2015.08.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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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붕이R
2015.08.17 14:51
소지품중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곁에 두고 있는 녀석이 없네요~ 말씀처럼 정말 친구같은 시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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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99dh
2015.08.17 13:40
여전히 이쁘네요 ㅎㅎ 어릴때 코스트코에 파는 링크쿼츠를 보고 꼭 저시계는 경험해봐야겟다고 생각햇엇던 적이 기억납니다 저도 나중에 예전일들을 추억할수잇는 시계가 잇으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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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붕이R
2015.08.17 14:52
고맙습니다 ㅎㅎ 정말 예전을 추억할 수 있는 시계가 되었어요. 앞으로 새로운 시계를 영입하더라도 잘 보관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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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도
2015.08.18 13:55
링크 좋아하는 일인으로써
멋지네요.뉴링크보다 구링크가 더 링크답네요~
같이한 세월 만큼 인생이 묻어나는 시계라 애착이 남다르겠습니다... 저에게도 저런 오랜 친구같은 시계가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