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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松 733 2017.02.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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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의 데일리 워치로 애용중인 까레라입니다.

비록 단종되긴 했지만 비슷한 스타일의 후속 모델이 계속 시판되고 있는, 태그호이어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모델이지요. ㅎㅎ


5년전쯤 저렴하게 구입해서 부담없이 착용하고 있구요.

수트부터 캐주얼까지 두루두루 잘 어울려서 옷과 매칭하기도 편하고 좋더군요.

케이스백이 솔리드로 바뀌기 전, 마지막 시스루백 버전인 2010-3으로 구입한 것도 참 다행이네요. ^^

(제가 시스루백을 좀 좋아해서요. ㅎㅎ)


무브먼트가 살짝 아쉬운 감은 없진 않지만.. 그랬다면 제가 구입한 가격에는 택도 없었을테고,

최고의 범용성을 자랑하는 7750이라 오히려 편하고 유지비 등 경제적 부담도 적어 좋은 면도 있구요.


제 손에 들어온지 벌써 5년이 훌쩍 지났네요. 오버홀 한번 해줘야 겠습니다. :)

겨울에는 타공스트랩+디버클 조합으로 다니는데, 애낳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걍 브레이슬릿으로 쭉 가고있네요.


벌써 한주의 절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맛있는 점심 드시고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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