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시계 구매기 ETC

20대때 막연하게 태그호이어에 대한 동경을 가졌었는데 30대 접어들고 3년만에 제 손목에 걸치게되었네요.

비록 백화점하나 없는 촌동네라 하는수 없이 인터넷 병행수입으로 사긴했지만 무튼 기쁘네요 ㅎ

2년동안 시계적금들었던거 올해 초에 깨고 제 인생 첫 시계를 500이 넘어가는 큰 돈을 들여가며 사는게

좀 사치인 것 같다라는 생각도 했지만 이번만큼은 needs 보다는 wants를 택했습니다.

아직까지도 너무 조심스러워 손목에도 못차봤네요..폴딩버클에 밴드도 잘 못넣고있는 시알못이라..

공부 좀 속성으로 빠삭하게 한 후에 걸쳐봐야겠네여 ㅠㅠ 

근데 병행수입이라 원래 구성품이 단촐한가요? 혹시 가품은 아니겠죠?

아직까지 실감이 잘 안나니 별 생각이 다드네요. 오랜만에 벅찬 설렘을 느끼며 글 줄여야 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고 다들 투표 꼭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