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라 기추했습니다 스캔데이

2010을 차고 다닌지도 어느덧 10년이 다되가네요. 그 동안 너무 혹사 시킨 것 같아 그 동안 갖고 싶었던 흰판에 가죽밴드하나 구하자고 해서 헤리티지로 산택했습니다. 다들 하나 있으면 다른 브랜드로 넘어가지라고 생각 할텐데 그래서 후보를 파네라이, IWC, 오메가로 두었지만 이 놈의 브랜드 충성심이란 참 무섭더군요. 물론 카레라 가격대 혹은 그이상의 가격에 후보 브랜드 모델들은 거의 해당 브랜드의 저가 라인이라 없어보인다, 가볍다 등등의 평이 많더군요. 그래도 카레라 라인은 호이어에선 고급라인 아님니까! 이제 더 따뜻해지면 2010은 건강검진을 한번 보내야 되겠습니다. 이상 같지만 180도 다른 두 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