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레라 논크 사진 몇 장 찍어봤습니다. 스캔데이

안녕하세요, 얼마전 까레라 WV211B로 인사드린 카케무샤 입니다.

어제  점심 전 날이 좋아 까레라 착용사진 몇장 찍어봤는데, 오늘에서야 올리네요.

어떤 분들이 보시기에는 특징도 없고 화려하지도 않고 밋밋하니

다른 브랜드에서 흔하게 보는 디자인이라서

태그 호이어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재 개인적인 생각으로

검판 다이얼에, 바 인덱스, 논크로노, 메탈 브레이슬릿.

시계 하면 사람들이 떠올리는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브랜드에도 비슷한 디자인이 있다는 뜻은

좋게 말해 그만큼 이 디자인이 질리지 않고 오래도록 인기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래도 제 눈에는 잘 마감된 바 인덱스와

깔끔한 블랙 다이얼이 예쁘기만 합니다^^

시계를 닦지 않고 찍어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사이에 먼지가 좀 끼었네요ㅠ

태그호이어 까레라 시리즈의 이 독특한 러그와 브레이슬릿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유광이라 기스에 더 취약할지도 모르지만,

케이프 코드로 슥슥 문질러 주면 금방다시 반짝 하니 광이 나네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무난함.

그것이 까레라 논크 WV211B의 가장큰 매력 같습니다.

5일 째 실오차가 +1초도 채 나지 않는것을 보면

비록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지 않은 모델이나,

태그호이어의 기술력이 결코 타브랜드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낍니다.

다른 상위 브랜드의 크로노미터 시계의 오차율 때문에 실망하고 스트레스 받은것을

요 녀석이 모두 씻어주고 있답니다^^

종종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케무샤 올림-